남성과 여성은 다이어트를 다르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여성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는가?

위의 내용들은 전문서적에 나오는 첫머릿글이 아니라 현실이다.

아마 대한민국 여성분들 10명중에 다이어트 경험해 보신분들 9명 이상을 될것이다.

물론 도중에 그냥 하차하고 아니면 고지를 점령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시는 여성분들!

혹시 다이어트 하시기 전에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갖고 있으며 또 얼마나 그 지식을 습득하셨습니까?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에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사전준비라고 했을 때 그 사전준비를 얼마나 하셨고 또 그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다이어트를 하셨습니까?

아마 예라고 대답하는 여성분들 몇이나 될까 궁금하다.

길가는 사람 남녀 누구에게나 물어 보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남성과 여성은 어떤점이 다르냐고 물으면 몇가지 답변으로 좁혀진다.

일단 외형적인 체형이 다르다. 호르몬이 다르다. 등등 많은 답변이 나올것이다.

인체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기능적인 생명체 이다.

특히 여성의 인체변화는 알면 알 수 록 경이로운 존재다.

이제 부터 그 경이로운 존재의 실체와 다이어트의 관계를 알아본다.

이 문제를 알고나면 다이어트가 얼마나 쉬운 것이며 또 잘못했을 경우 얼마나 미련한 행위를 했는지를 알게 될것이다.

또 나무젓가락 신드롬(모델체형)에 있어서 여성으로써 얼마나 자기 몸을 혹사하는 지도 알게될것이다.

다이어트 사전준비 사항

1.기본적인 자기 체형을 알아봐라. 

간단하다.

체성분 측정기에 몸을 맞겨보라.

2분이면 알려 줄것이다.

체성분은 인체의 체중과 신장을 가지고 그 비율을 체크하는 것으로 현재 체중과 키에 신체가

얼마나 잘 조율되어 있는가를 알아보는 시스템이다.

신장,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WHR, BMI, BMR 각 신체의 치수가 정확히 나열이 된다.

물론 오차는 존재 한다. 기계이기 때문에....^^

가까운 헬스클럽이나 스포츠 센타, 아니면 보건소, 비만 클리닉 센타, 한의원을 방문하라.

그러면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측정과 동시에 설명이 이어질 것이다.

헬스클럽 같은 경우 인심좋은 관장이나 코치가 있다면 그냥 체크해 줄 수도 있다.

아마 등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것이다.^^

이 체성분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체중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청사진이된다. 이 체성분 기록표를 가지고 다이어트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식단이 짜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키포인트는 과연 어느 부위인가?

살이 빠지는 것을 느껴봤는가?

그렇다면 어느쪽을 중점으로 따져보는가?

팔?, 허벅지?, 엉덩이?.....아니다.....바로 허리다.

다이어트가 확실히 되고 있는지는 허리두레를 가지고 논하라.

다른 부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허리에 비해 잘 빠지기 때문에 걱정 할 필요가 없는 부위 니까....

체성분을 측정하면 중점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 바로 근육량과 체지방율(%), 그리고 바로

WHR(Waist Hip Ratio : 허리/엉덩이 비)이다.

특히 내가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는가를 확인 하는 것은 허리와 엉덩이 값을 잘 눈여겨 봐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사람의 손으로 꼼꼼하게 챙기기 힘이든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1개월에 한번씩은 체성분 측정기에 의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가 다이어트 하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잘 진행이 되는 지를 직접,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구 이기 때문이다.

만약 체지방은 빠지지 않고 체중이 감량이 되었다면 이는 근육만 빠졌다고 봐야 하는데 ....

그렇다면 이런 체성분을 측정하지 않았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알것인가.

이 것이 바로 사전정보의 위력이라 할 수 있다.

무조건 마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이라 믿는 다면 그냥 뚱뚱한 몸을 유지하라.

그게 더 건강한 것이니까.

2.매일 체중을 체크 하라.

여성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체중을 매일 일정시간에 동일한 조건으로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지금 건강한 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도 있지만 그 외의 여성으로써 몸이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는 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변화가 일어나야 할 시기에 적당히 잘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일종의 수단인 것인데 이는 체중만 측정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측정한 값을 바로 체크해 기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일주일 후에 그 체중값을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얼마동안 기억 할 것인가?

매월 1일 부터 30일 까지 체중변화를 싸이클화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천재.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그 수치를 소수점 뒷자리 까지 기억하기는 무리가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본인만 알 수 있도록 적어놓으라.

차 후 다이어트에 필요한 정보로 쓰일것이다.

물론 다이어트 기간에도 체크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체중은 생각나는데로 체크하는가?

체중의 변화는 수시로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시간에 정해놓고 그 시간대에 같은 조건으로 체크를 하는 것이 본인의 체중이며 또 다이어트에 성공여부를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체중을 체크 하는 방법

1.기상 - 2.화장실에서 볼일 보기 - 3.체크 - 4.기록

이와 같은 순서로 매일 딱 한번만 체크하면 된다.

그 외에 체크하는 체중은 대사량, 영양섭취량, 활동량 등에 의해 변화는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라 별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3.생리주기 파악을 하라.

여성 다이어트에 가장 키워드가 되는 대목이다.

여성은 다이어트 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위한 수단으로 첫번째가 바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 바로 핵심이다.

평시에는 1kg 내에서 변화가 일어나지만 생리 1주 전에 일어나는 체중변화는 2kg~4kg정도가 일어난다.

당신이 만약 이 정보를 접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었다면 아마 요요현상으로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

다이어트 잘하고 있는데 이유없이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증가한 체중에 당황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특별하게 생리와 관계없이 변화가 없다는 여성분들도 있다.

하지만 생리주기 1주 전에 일어나는 사항들은 보통 여성들 10명중에 7명은 그 변화를 읽고 있다.

단, 그 변화에 대해 알고싶어 하는 여성은 거의 없는 것이 문제점이다. 적어도 다이어트 하는 여성이라면 말이다.

생리1주전에 일어나는 현상들은 바로 "황체호르몬(Progesterone)" 때문이다.

이 프로게스테론의 주요 역할은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과 여성 생식주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성의 임신에서 출산까지 관리를 해주는 아주 없어서는 안되는 호르몬 이라고 보면 된다.

황체 호르몬은 자궁의 벽을 두껍게 하고 임신시 자궁에 착상이 잘도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이런 호르몬이 잘 활동하게 하는데 여성들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다.

여성의 호르몬은 지방에 있다. 그리고 이 생리1주전 시기에는 많은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식욕이 발생되게 된다. 그럴 때 영양섭취를 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위의 프로게스테론의 기능을 잃어 버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 지속이 되게되면 몇가지 후유증을 앓게 되는데 그 중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바로 "빈혈"이다. 이 빈혈은 생리기간에 배출되는 것들이 많아지므로 이 때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이 발생된다면 철분부족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발생이 된다.

그 외에 너무도 잘 아는 생리불순, 무월경증, 골다공증, 불임 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럼 이 체중은 언제까지 이어지며 계속 이 체중을 가져가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위에 설명을 해 놓았지만 생리가 끝난 다음주 1주간은 체중이 본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생리후 1주는 다이어트 하기에 굉장히 좋은 조건이 된다. 일단 컨디션도 좋고 기분도 매우 좋아 운동수행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단계다. 이 기간을 "다이어트 황금기" 라고도 한다.

이 기간은 황체호르몬의 반대 호르몬인 "난포 호르몬(Follicular Hormone)" 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다.

이 호르몬은 포유류 동물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른 발정호르몬 이라고도 한다.

생식기를 발달시키고 그 기능을 나타내도록 해 제2차 또는 3차 성징(性徵)을 발달시킨다.

이렇게 여성의 몸은 경이로울 만큼 딱딱 맞아떨어진다.

그런데 이런 위대하신 몸(?)을 마구잡이식 다이어트로 혹사시키는 여성들이 많다.

무조건 마르면 된다는 식의 계획없는 몸을 가지려는 여성들은 바로 이런 현상을 꼭 인지해야 한다.

당신이 만약 이 사실을 이것을 보고 알았다면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라.

그전부터 알고 계획성 있게 진행했다면 예외이지만 ....

4.생리주기 1주 전에 해야할 사항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먹으라고 해서 먹었더니 미치겠다.

라고 현실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많다.

상담해 오는 여성들 중에 "당신이 시켜서 했더니 몸이 불어서 죽겠다. 이거 뭔가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니냐?"는 질문을 한다. 그래서 난 "어떻게 식사를 하셨습니까?" 라고 물으니 대답은 웃겼다.

"맘편히 먹으로고 해서 야식도 먹고 뭐 땡기는대로 먹었다." 라고 했다.

이건 아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량의 식사를 하게되면 이 또한 아무리 정상체중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잉여 여분의 에너지는 고스란히 지바에 모아둔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고 또 식욕의 욕망을 충족시켜 주는 방법으로 여러번 자주 먹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빵을 하나 먹는다고 하면 그 빵을 30분 간격으로 세등분 하여 자주 먹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영양은 그대로 흡수가 되고 또 대사에의해 에너지는 모두 소비가 되며 또 배고픔 까지 다스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운동도 역시 마찮가지다.

생리 1주전에는 무리한 운동과 절식은 삼가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운동을 하지않으면 안된다.

왜냐면 생리가 끝나고 난 후 그 다음에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데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패턴을 놓치지 않으려면 꼭 생리기간에도 주3일에서 4일은 해주는 것이 좋다.

단, 무리한 운동보다는 컨디션 유지를 위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위와 같은 손자병법에 나와 있는 말이 있다.

내 몸을 알고 다이어트 법을 알면 이건 언제어디서나 맘만 먹으면 그냥 이루어 지는 것을 의미한다.

사전 정보수집은 전장을 나가기 전 적의 군사수가 얼마이며 또 지형지물이 어떤지를 미리 알아두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위의 5가지 사항은 꼭 숙지하고 준비해야 할것이다.

이 글을 읽으신 여성분들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체형(연예인, 모델)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가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