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증상과 예방

5월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네요.

최근 5월 평균 낮 기온에 비하면

꽤나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표되고 있어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3시 야외 활동은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사병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

농사, 등산, 운동, 야외 작업, 훈련 등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므로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사병 원인

무더운 환경에서 거친 운동이나 활동 후

머리나 목 등이 직사광선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수분이나 염분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일사병 증상

맥박이 약하고 피부가 차갑고 땀이 많이 나며

두통, 현기증과 함께 탈수 증상을 일으킵니다.

일사병 증상은 토할 것 같은 느낌과 어지러움,

두통, 경련 등이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등산 시 일사병 예방법

햇빛이 적은 시간대에 등산 하기

아침시간 대 등산하여

오후 2시경이 되기 전에 하산하는 방법이 좋고

물과 염분을 꾸준히 보충하기

땀으로 체내 염분이 빠지면 탈진 현상이 오고

순환기 계통에 이상이 생기게 되므로

낮 기온이 높을 경우엔

등산 중 물과 염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은 조금씩 규칙적으로 마셔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휴식취하기

등산 시 두통, 현기증이 나타날 경우

산행을 중지하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병 예방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3시에 활동을 자제하고

일사병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로 이동한 뒤,

가능한 한 옷을 헐겁게 하고

열을 식혀야 합니다.

의식이 있다면 1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물을 마셔도 체온이 오르거나 의식이 나빠지면

속히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