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집중력결핍증(ADHD)

ADHD 는 (Attention Defict Hyperactivity Disorder)말의 약자로 주의집중력
결핍증으로 말 한다면 잘못된 말은 아닐 것이다.
이런 증상은 아동기에 주로 발생하는 정신과적 정신장애로 볼 수도 있는 말이
이기도 하다.
이 증상의 원인은 학자에 따라 다르게 말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근본적인 원인
을 신경, 화학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통적인 이론이다. 그러나 해
부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 등 복잡한 특성을 보이기에 부모들은
가끔 내 탓으로 우리 아이가 이런 증상을 앓는다고 애를 태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을 찾거나 해결 할 방법을 간구한다.
신경. 화학적 요인이란 사람의 뇌에서 학습, 자아통제, 동기부여등을 관장하는
RAS(reticular activiting system)이라는 부위에서 주의력을 관장하는 도파민
(Dopamine)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있는데, 이
들의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기 보다는 신경. 화학적 요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이론이 지배적이
다.
이 질병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 다음과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과잉행동(Hyperactivity)
이런 아동들은 자리를 이탈하고, 수족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신체 통제가 어렵도
록 하는 행동이 가정, 학교, 어느 곳에서나 나타난다. 그래서 이들은 분노, 좌절,
슬픔, 기쁨등의 복합적인 정서 반응이 정상을 넘어선 표현을 일으켜, 어린이의 모
든 발달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주의력 결핍(Inattention)
학습이나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정신집중을 해야 하나 주변이나. 친구들 말 소리,
호기심을 끄는 자극에 민감하여 집중을 할 수 없고, 이를 지적하거나 체벌을 해도
잠시 뿐이고, 산만하여 현실적응을 할 수 없다.
아동의 선택적 주의집중력을 연구한 스로이어(Shroyer)와 젠탈(Zentall.1986)은
듣기에서나 과제내용 설명, 배경음악 등에서 이해가 떨어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집중하여 읽지 못하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아 점수가 낮다고
하였다.
충동성(Mania)
여러 가지 행동 가운데 어떤 행동을 해야, 현 상황에 맞는 행동이고 적절한지를 몰
라서 충동성의 행동을 유발 한다고 하였다. 규제를 무시하고, 욕구가 일어나면 참
지 못하여, 하고 싶은 행동을 지채없이 하기에 자기 통제가 되지 않아 겉 잡을 수
없는 이상 과잉 행동이 나타난다.
이런 충동성 여부를 알아 내기 위해서 MFFT(Matching Familiar Fidure Test) 검사
를 하는데, 첫 반응 소요시간이 지나치게 짧고, 오답 반응이 높으며, 차례나 줄서
기 등은 이행하지도 않는다.
공격성(Attack)
항상 놀이나 개임에서는 규칙을 무시하며, 파괴적인 언행이 또래의 아이들 3배 이
상 나타나며, 타인에게는 공손한 말이없고, 자신의 언행에 제제를 가하거나 방해
하면 공격적 행동이 즉각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공격적 언행이 남여 노소 불문하
고 언제든지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인관계의 어려움(Humanrelationship)
정상적인 아동들은 친구를 만들려고, 우정을 유지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지속적
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 한다. 이는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이 되고, 자신의 역할과
의무 책임등을 느끼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ADHD로 진단을 받은 아동들은 같이 놀이를 하는 것, 또래와 어울리는것, 대화
를 나누는것, 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성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결함을 갖게 되는 것이다. 싸움을 자주하기에 미움을 받고,
개임이나 놀이를 방해 하기에 감정을 유발하고, 못 살게 굴기에 다른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아 왕따가 되어 버린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점 외에 행동, 사회, 인지, 학업, 정서,
신체등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 행동은 경박하고 단순하며, 대인관계 곤란으로 인
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이 불가능하고, 인지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성적불량, 인식
부족 현상을 일으켜, 정서적으로 불안, 공포, 초조, 억제불능의 표현과 행동이 노
출되어 신체상으로 미성숙한 면도 보이고, 호흡기 질환, 중추신경계 반응의 둔화
통증을 못 참고, 경련을 가끔 일으키고, 글 쓰기, 가위 질, 악기 연주등에 어려
움을 격게 되는 것이다. 이 증상이라고 해서 모두가 이상과 같은 행동을 모두 나
타 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이중 여러 가지 증상중 다수를 나타낸다
고 본다.
이런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학자들에 다라 다르나, 대부분 가장 본질적인 방법
을 약물 치료라고 말한다.중추신경 자극제인 CNS stimulant라 불리는 것을 이용하
는데 반응 전도는 70-80%로 나타난다고 한다.
집중강화제에는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암페타민(D-Amphetamine), 페
몰린(Pemoline)등을 사용하는데, 어린이 환자 80% 이상이 효과를 본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따른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런 부작용으로는 불
면, 반동효과, 식욕저하, 불쾌감과 우울, 어지러움, 민감성, 불안, 안절부절등의
형상이 나타 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 하여야 한다. 이 약물에는 향 정신성의약
품으로 분리 되어 엄하게 규제하는 마약의 일종 원료가 함유 되어 있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 반드시 전문의의 철저한 검사와 진단을 받은 후, 처방하는 것이 마
땅한 약품인 것이다.
이번 주 KBS추적 60분에 이 문제를 다루어 시청자들이나, 자녀가 장애를 가진 부모
들에게 경각심을 일께운 방송을 한 일이 있다. 어떤 정신과 의사는 이 약을 공부
잘하는 약으로 선전을 하여 특목고 학생이나, 성적을 올려야 겠다는 학부모들에게
이 약을 처방하여 돈을 벌려는 암채같은, 덜 된 의사도 있었고, 환자를 만나 진료
도 하지 않고, 부모님들에게 처방전을 발행해 주었다는 일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으나, 교육부나, 보건복지부, 식품안전국도 사
실 조사도 하지 않고, 이런 사실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정말 통곡해야 할 상태
이다.
소아정신과학회장 성동호 교수(연대세브란스병원)는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처방
이냐, 치료외 다른 사용목적으로 처방된 것이냐를 엄격하게 따져서 해야한다고 하
면서, 만약 다른 목적을 위한 처방을 하면 법으로 엄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하였다.
미국에서는 이 약물을 정상적으로 처방을 받아 복용하였어도, 부작용으로 한해 10
명 이상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 시민단체가 구성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
이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이 약물을 치료외에, 공부 잘하는 약으로 처방되는 부작용을
막는 장치를 조속히 하고, 이를 어길 때는 엄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여야 한다.
또는 습관성 향정신과 의약품을 이용하는 걺은 이들이 이 약을 복용 한다니, 심히
우려가 되고, 근간에는 마약 사범들이 기하 급수적으로 퍼져서 가정까지 침투하여
문제가 된 것을 볼 때, 당국은 이 약물로 문제가 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민첩성을 보일 때이고,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