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낭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누낭염이란?

 누낭염은 눈물샘에 해당하는 누낭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누낭에 화농균이 들어가거나 매독이나 결핵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누낭염이다.

트라코마나 비카타르에 걸리면 이것이 유인 되기도 한다. 

누낭염의 원인 및 증상  

 급성 누낭염의 원인은 포도상구균 혹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 대부분이고, 만성 누낭염은 대개 만성 염증(폐렴성 연쇄상 구균,드물게 진균)으로 인해 비루관(코와 눈이 통하는 관)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또는 40세 이후의 성인 여성에서 많고, 대부분 한쪽 눈에 나타납니다. 외상이나 진균 감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누낭염은 대개 비루관의 폐쇄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 증상은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많고 염증 부위를 누르면 점액과 눈의 혼합물이 흘러 나옵니다.

합병증으로 눈 주위가 짓무르거나 결막염으로 진행하기 쉽고, 각막의 자극을 주어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기에는 주위 피부가 붓거나 심한 통증과 발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피부가 파열되어 고름이 흘러나온다. 만성이 되면 눈물은 여전히 자주 나온다.누낭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면 소량의 고름이 나옵니다.

 누낭염 치료 방법 

  우선은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우선입니다. 누낭 부위를 맛사지 하면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잘 치유되는 편입니다.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비루관 부지법이나 누낭 비강 문합술 등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인 경우는 출생후 수주 또는 수개월까지 항생제를 점안하고 누낭 부위를 마사지하면서 기다리고, 그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비루관을 넓히는 시술을 합니다. 어른은 처음에 항생제 용액으로 며칠간 누낭을 세척한 후 효과가 없으면 비루관 넓히는 시술을 하고 때로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누낭염은 범위 항생제의 투여와 함께 누낭세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