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뱃살의 원인과 치료법!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복부에 비만이 되는 경우는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되었었다. 또한 우리는 중년 남성의 남산만한 배를 가리켜 '인격'이라는 그럴싸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복부비만의 위험성은 철저하게 배제한 채 말이다. 지금은 비단 중년남성만의 문제는 아니라 현재 복부 비만은 모두의 문제가 된 듯하다. 산후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복부에 지방층이 많이 남는 경우, 과도한 사회생활로 인해 음식과 술을 절제 못하는 경우, 교통과 통신의 발달 그리고 귀차니즘(?)으로 인한 운동부족 등 이러한 많은 이유들이 모두에게 귀찮고 반갑잖은 복부비만을 갖게 만든다. 

이러한 복부비만의 원인을 대체로는 성별로 구분하여 분류한다. 남자는 운동부족과 음주가 제일 큰 원인으로, 여자는 간식으로 인한 칼로리 증가와 호르몬 등의 영향이 제일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성의 지위상승과 사회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운동부족과 음주, 음식섭취의 증가가 공통적인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복부비만은 우리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미관상 문제 있는 것 뿐 아니라 많은 병의 원인 질환이 된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질환, 뇌경색 그리고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 장애,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악성 종양이나 여러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복부의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내장지방은 위험하다. 복근 아래 내장 사이사이 분포된 지방으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빠르게 증가시킨다. 이런 중성지방이 고지혈증 및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맞게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식습관과 운동은 비단 다이어트와 비만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질병과 연관이 되어 있다. 아주 작게 간접적으로 원인이 되는 것에서부터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이미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다면 시급히 치료 하여 이로 인한 질병이 발생되지 않게 해야 한다. 복부비만 같은 부분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지방분해 침 시술, 매선요법, 간해독, 카복시 테라피 등이다. 개인의 체질과 체성분에 따라 맞춤 처방된 한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으면 효과는 더욱 좋다.

지방분해침: 지방제거를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침을 놓아 경혈과 신경말단에 지속적인 미세한 전류를 통과시키면서 지방을 분해시키는 것이다. 침을 이용하여 말단 신경에 특수자극을 주면 호르몬의 일종인 카테콜라민성분을 다량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 성분이 효소를 자극하여 지방을 분해시키며 지방세포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지방세포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준다.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 주변의 지방이 물과 이산화탄소 에너지로 분해 될 때 체지방 세포들이 생존을 위해 주위에 있는 지방을 끌어다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지방세포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되어 살이 빠지도록 만든다.

매선요법: 약실자입요법이라고도 하는데 침과 혈위자입요법 원리에 근거하여 형성된 새로운 혈위자극요법이다. 약실을 침을 이용하여 혈위 속에 자입하여 지속적이고 부드러운 생리 물리적 자극과 생물 화학적으로 질병을 치료한다. 약실은 혈 속에서 25일간의 시간을 거쳐 부드럽고 액체화되어 몸에 흡수된다. 주로 복부나 허벅지 종아리등의 사이즈를 줄이고 처진 엉덩이를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카복시테라피: 인체에 무해한 CO2가스를 아주 짧고 가는 바늘을 통해서 피부 밑 지방층에 주입하는 치료이다. 정밀하게 압력과 속도를 조절하는 의료장비를 사용하여 의사가 직접 시행하는 치료이며 이렇게 주입된 가스는 지방 세포 중 일부를 파괴하고 지방이 단단하게 축적된 셀룰라이트 부위의 지방조직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그 부위의 미세혈액순환을 증가시켜서 자연스럽게 지방의 대사와 분해를 촉진시키는 시술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어서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간해독: 몸안의 독소를 제거하여 지방분해 사이클과 속도를 촉진시켜준다.

복부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생활수칙

1. 양배추, 미역, 다시마, 미나리, 호박, 버섯, 곤약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2. 식사시간을 최소 20분 이상으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3. 평소 보폭을 크게 해서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4.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똑바로 펴서 바른 자세로 앉도록 노력한다.

5. 배에 힘을 주고 배로 숨을 쉬는 복식호흡을 생활화한다.

6. 복부마사지를 해 준다.

7. 평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노력한다.

8.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앉아서 수다를 떨기보다는 잠시라도 회사 주변을 산책하며 운동하는 습관을 들인다.

9. 폭음을 하거나 폭식을 하는 습관을 없애도록 한다.

10. 편안한 옷보다는 몸이 긴장할 수 있는 옷을 입도록 한다.

11. 커피나 음료수 대신 생수를 많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