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장병 발병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것.

수면중 호흡을 멈추게 하는 수면과 연관된 호흡장애인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심장병의 전구질환인 것으로 잘 알려져 온 바 이 같은 질환은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울혈성심부전 등과 연관돼 있다.

20일 Walter Reed 미국군수면장애센터 연구팀은 이 같은 폐쇄성수면무호흡을 치료하는 것이 혈압을 조절하고 수면 중 산소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같은 증상을 성공적으로 치료한다면 비정상적 심장박동이 예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폐쇄성수면무호흡증과 심장질환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해 진행돼 왔다. 연구팀은 수면부족이 비만을 초래 이로 인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발병 위험을 높이고 또한 이미 폐쇄성수면무호흡증상을 가진 사람에 있어서 심폐활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제한을 초래 심장활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생각되는 혈장 시스테인(cysteine)이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울혈성심부전증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들은 흔히 습관성 코골이 증상을 가진다며 간헐적 저산소혈증이 수면질환성 호흡과 연관된 심혈관질환 발병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면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절히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심장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폐쇄성수면무호흡증에 의해 유발된 낮 동안의 졸림이 심혈관질환 이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7~8시간 이상 혹은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서 심장질환의 전구증상인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따라서 지속적기도 양압호흡기(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로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것이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