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예방법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야외활동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처럼

풀숲에 누워서 푸르른 자연과 하늘을 감상하는 건

잠시 접어두셔야 합니다.

가을철에는 쯔쯔가무시증을 주의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9~10월에 특히 감염되기 쉽기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 감염 증상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리면 발생하는데

털진드기에 물리면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두통, 오한이 생기고

구토나 복통을 동반하기도 하며

5일 정도 지나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다 전신으로 퍼집니다.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

백신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할 수 없고

숲속이나 잔디밭 등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

눕거나 옷을 내려놓지 말아야 합니다.

풀숲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돗자리 사용 후에는 탈탈 털어서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풀밭에서 작업할 때는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를 가리는 게 안전하며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