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

최근 날씨가더워지면서

수족구병이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대상으로

수족구병을표본감시 한 결과,

최근 수족구병이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환자수가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매년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경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9월까지 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수족구병에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수족구병 증상

고열이 동반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구토, 경련, 심하게 쳐지는 증상 등이 생긴다면

빨리 치료를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은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발진성 질환으로

주로 5세 미만에서 발열, 인후통과 함께

손, 발, 구강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1주일 정도 후에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신경계 합병증이나 폐부종, 폐출혈 등의 합병증을 보이고

드물게는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원인이 되는 유형

70여종에 이르는 엔테로바이러스 혈청형 중에서

수족구병의주요 원인이 되는 것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과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두 가지 인데

문제가 되고있는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은 주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입니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1969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이래

세계 각지에서여러 차례의 유행을 일으켜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부 아시아지역에서는

수천에서수십만 명 규모의 유행을 자주 일으켰고

2008년 이후 중국에서는 매년 수십만 명의 환자와

수백 명의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2006년 이후 매년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

수족구병은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을 잘씻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특히 보육시설에서전파가 많이 되기 때문에

손씻기,

놀이기구등의 청결 관리,

의심 환자의자가 격리,

올바른 배설물처리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