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GMO 식품의 안정성 논란은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까지도 GMO식품을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의견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그러나 어느덧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 식탁의 일정부분은 GMO식품으로 채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과연 안전한지 불안전한지

GMO식품을 둘러싼 일련의 현상을 알아보았습니다.

GMO식품이란?

 우수한 유전자들을 재조합한

유전자변형생물체(GMO)로 만든 식품을 말합니다

GMO와 아토피의 관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토피질환 중 천식환자는

2001년 인구 1천명당 12.9명에서 2005년에는 23.3명으로 81%가 증가했고,

아토피피부염환자는

2001년 인구 1천명당 12명에서 2005년 91.4명으로

무려 661%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전 인구의 약 0.5∼1%,

어린이의 경우 5-10%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아토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공해, 유전적요인, 먹거리, 생활환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과거와 달리 아토피환자가 증가하는 현상을 놓고 볼 때

GMO 식품이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현상은 우려가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GMO식품이 위험하다는 쪽의 주장

 1998년 유럽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GMO감자를 먹인 쥐들이 보통 쥐들보다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두뇌 발달도 더디면서

내장 질환과 암발생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보고는

지금까지도 GMO 식품을 반대하는 이들의 주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아토피 발생 원인을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라고 보는 견해에

비추어 보았을 때

요즘 즐겨먹는 밀가루 음식과 과자류등의 원료에 쓰이는

GMO식품의 원료 증가는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GMO식품을 찬성하는 쪽 입장

질병에 강하고 소출량이 많아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체에 유해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GMO식품의 국내표시의 허점

 국내에서는 GMO원료가

식품 원료 함량의 5순위 이내에 들지 않으면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 때문에

사실상 시판되는 가공 식품에서

'유전자변형원료포함'이라는 문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며

설령 GMO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했더라도

간장이나 식용유, 당류, 주류, 식품첨가물의 경우에는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기 때문에

GMO 표시제도는 유명무실한 것이 현실입니다

GMO 식품을 만드는 이유?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자연적 품종개량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성공 확률이 낮은 것에 비해

국제적으로 인구 증가와 경지면적의 감소,

식품의 기능성 강화, 환경문제 등의 대안으로

GMO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를 상품화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GMO는 식품 외에도 사용되는지

 식품 외에도 가축 사료, 의약품, 오염 정화 기술 등에 활용됩니다.

일례로 GMO 옥수수는 식품과 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주접하는 GMO 식품의 종류

우리나라의 콩과 옥수수 자급률이 5% 내외라는 점을 감안 할 때

두 작물이 원료가 되는 간장 등의 장류, 조미료, 두유와 두부,

아이스크림, 과자, 빵 등은 이미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이 밖에도 우리나라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승인된

수입산 카놀라, 알파파, 사탕무 등이 원료가 되는 가공식품들이

모두 해당됩니다.

인체에 축적된 식품의 유해성이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고 대를 물려 나타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좀 더 안전하게 검증되지 않는 한

GMO식품의 유해성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