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

 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운동을 하는 경우,

또는 런닝이나 마라톤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던 경우,

하이힐이나 굽 높은 신발은 즐겨 신는 분들이

발바닥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발바닥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족저근막염이란?

 걷거나 달릴 때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족저근막염 발생 원인

 장시간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 같이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을 경우 걸리기 쉽습니다.

평발이나 요족의 경우 더 잘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외모를 위해 불편하고 꽉 맞는 신발,

하이힐의 잦은 착용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족저근막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가장 먼저 발뒤꿈치에서 통증이 유발되는데

발 뒤꿈치에 있는 아킬레스건 통증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 통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기상해서 첫 걸음을 내디딜 때 심하게 발생되는데,

밤 사이 사용이 없어 수축되었던 근육이

갑자기 이완되며 통증이 배가 되는 것입니다.

발바닥을 위로 치켜세우거나 발목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예방

 편한 신발을 신고,

어깨 넓이의 보폭으로 걷는 게 좋습니다.

신발이 평평하게 넓다고 좋은 건 결코 아니고

충분히 쿠션이 있는 편한 신발을 신는 게 좋습니다.]

운동 전후엔 스트레칭과 정리운동을 하고

하루에 한 번 10분 정도 족욕을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발의 피로가 쌓여 풀리지 않을 때는

발바닥 지압이나 베개에 발을 올려놓고 자는 것이

발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족저근막염 방치 시 주의 점

만성적인 발뒤꿈치의 통증이 생기고

발바닥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힘겨워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초기에 발견되면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주사요법, 소염제를 투약하는 등

보존적 방법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만약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재발할 경우

체외충격파를 통해 치료를 하는데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에 충격파 치료기를 대고 충격파를 가하면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줄어들어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차가워 지는 계절에는

발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일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