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의 효능

동의보감 :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

- 혈압을 내리는 약효도 인정. 고혈압환자가 즐겨 찾는 식품

- 심장병, 류머티스, 신경통, 식욕증진 등의 효과적

- 심한 땀띠에는 즙을 바르면 나음

증상에 따른 효과적 이용 방법

- 두드러기 : 미나리 생즙을 1일 2∼3회 1컵씩 마심. 식초를 1작은 술씩 타서 마셔도 좋음.

- 땀띠, 동상 : 미나리 생즙으로 마사지하듯 환부에 바름

- 관절염 : 마늘과 돌미나리를 3:1의 비율로 섞어서 찧어 아픈 부위에 두텁게 찜질해 줌.

- 비만증 : 미나리를 즙내어 매일 식후마다 마심.

- 황달 : 미나리 생즙을 식전에 한잔씩 마심. 삶아서 계속 먹어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음.

- 목이 아플 때 : 생미나리 120g을 찧어서 즙을 짜낸 뒤, 꿀 서너 스푼을 넣어 진하게 달여 먹음.

- 월경통으로 인한 요통 : 그늘에서 말린 미나리 500g에 물 3컵 정도를 부어 반으로 줄인 뒤 하루 3번 나눠 마심.

- 어깨 결림, 루머티즘 : 미나리를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베보자기에 싸서 목욕물에 우려내어 목욕.

일반 미나리와 돌미나리는 조그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 미나리는 습지에서 재배가 되고 돌미나리에 비해서 향이 약하고 줄기가 녹색이라고 합니다. 이에반해, 돌미나리는 밭에서 자라는 야생 미나리로 향이 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돌미나리나 일반 미나리나 영양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돌미나리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건강

미나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효능중에 하나가 해독작용이 탁월해 간 건강에 좋다는 것인데요. 돌미나리 역시 해독작용이 탁월해 우리 몸속에 있는 각종 중금속이나 독소 등을 배출시키고 간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과음으로 인해 숙취를 유발시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켜 숙취를 해소해주고 잦은 음주로 인한 손상돼버린 간세포를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주위에보면 유독 감기나 잔병치레가 잦은 분들이 있는데요.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여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돌미나리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

돌미나리에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한데요. 관절염을 개선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돌미나리가 아니더라도 뼈 건강을 위해서 평소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수족냉증

여성분들중에 유독 손발이 차가운 분들 계시는데요. 수족냉증을 일으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이 돌미나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정화시키고 몸의 구석구석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수족냉증에 돌미나리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변비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돌미나리를 챙겨 드시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면 좋은데요.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돌미나리를 섭취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변비와 함께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꼭 돌미나리가 아니더라도 변비가 있다면 싱싱한 과일이나 야채를 챙겨 드시면 좋아요.

고혈압

돌미나리 효능 마지막으로는 고혈압에도 좋다는 것인데요. 돌미나리로 만든 요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해 준다고하니, 혈압이 높은 분이라면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혈압인 분들은 맵거나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