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모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효모 자체의 성분이 단백질이 50% 이상이며 비타민 B, D군,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훌륭한 비타민 보충제가 되는데다 효모의 성분인 효소가 장기, 근육, 신경, 뇌의활동 등 신체 작용에 관여하기 때문.

즉 효모는 생명체의 화학반응에 관여하여 그 반응을 촉진하는 건강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다.

효모는 음식물의 소화과정을 통해 생성되지만 공해, 오염, 화학물질,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으로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활성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효모를 보충하여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건강 챙기는 발효 에너지, 효모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의 영양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건강을 유지하는 근본이다. 사람은 아무리 좋은 영양분을 섭취해도 효모성분인 효소 작용이 저하되면 그 영양분을 활용하지 못한다. 또한 효모는 항상 소모되기 때문에 계속 공급해 주어야 한다.

효모는 정백하지 않은 곡식, 발효 숙성식품 등에 풍부한데, 현대인들은 환경오염, 화학물질, 인스턴트식품의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효소가 부족하기 쉽다. 우리에게 어떤 효소가 부족한지 알 수 없으므로 여러 가지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질 좋은 효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효모를 먹을 때에는 가능한 한 생수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 1.5L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다른 차와 커피 등이 아니라 오로지 생수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수는 한 번에 마시지 않고 여러번 나누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3. 디톡스 효과가 있는 효모

몸의 장기와 독소들을 청소하면 다이어트 등에도 효과적인데, 건강식품 뿐 아니라 발효제품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일석이조. 효모에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 등의 항산화 미네랄이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해주므로 먹는 것 뿐 아니라 입욕제로 사용하는 것도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효모로 발효시킨 맥주는 클레오파트라가 매일 그 거품으로 목욕했을 만큼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천연재료. 양귀비가 즐겨 했다는 청주 목욕도 모두 효모의 효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