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관절탈구 증상 과 치료 방법

슬관절탈구??

슬관절은 무릎이라고도 하고 다리의 관절로 허벅지 뼈(대퇴골)와 정강이뼈(하퇴골-경골과 비골)의 연결부입니다. 무릎의 탈구는 외상성과 선천적인 경우가 있고, 외상성인 경우는 무릎 자체의 탈구와 슬개골의 탈구 그리고 근위 경 비관절 이개 또는 탈구가 있습니다.

보통 슬관절의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이 있을 경우에 걷다가 생기는 여러 증세 중 잠김(locking)이 일어날 경우를 무릎이 빠졌다고 하기도 하나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연골판 파열의 한 증세이지 탈구는 아닙니다. 분류는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위치에 따라 전방, 후방, 내측, 외측, 회전 탈구 등으로 나눠집니다.

슬관절탈구  원인 및 증상   

슬관절탈구는 진성 응급상태로 분류되는데, 탈구 시 슬와동맥의 손상이 약 20 % 정도 발생하기 때문이며,

 6~8시간 내에 환원과 혈관봉합이 되야 하고, 시간이 지체되거나 후유증이나 병발증 발생시 하지의 절단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여자에 흔하고,사춘기에 발생하며,편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주로 유전적인 성향으로,대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후 반복되며,초기에는 심하게 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증세가 족부에 맥박이 없고, 무릎의 뒷면이

 부으며, 피하 출혈상을 보이고, 발이 차며, 발이 푸른 청색증을 보이면, 혈관 파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탈구가 맞추어져도 5~7일간 혈류를 검사해야 하고, 재탈구를 막기 위하여 관절을 통과하는 핀을 박아 일시적으로 고정하면 더 좋습니다. 이 때 신경손상도 16~40% 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특히 발목이나 엄지를 신전(위로 올리는 동작)시키지 못하는 비골 신경 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슬관절탈구 치료 방법

치료는 보통 도수 정복이 쉽게 되고, 그 후 인대봉합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잘 파열되는 인대는 전후방 십자 인대와 내측 측부인대 파열이 흔합니다. 특히 후외방 탈구에서 도수 정복을 실패하는 경우가 흔하고,

이때는 관혈적 정복술을 필요로 합니다. 정복 후 3~ 12 주간의 석고 고정을 하고 슬관절 재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보통 외측으로 탈구되고 대개 탈구된 슬개골을 밖에서 안으로 밀면서 굽혀진 다리를 펴면 쉽게 정복되나, 재발 탈구가 잘됩니다.

이때는 약 4~5 주간 장하지 석고 고정(cylinder cast)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개골의 불안정성을 정상측과 비교하여 재발 탈구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내측 광근을 봉합하고 골연골 골절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내 탈구는 있으나 흔하지 않습니다. 근위 경비골 관절 탈구는 비틀리는 손상으로 생기고 가장 흔한 것은 전외측 탈구입니다. 이 때 정복 후 3주 정도 하지 석고 고정으로 치료 하기도 하고 필요 시 수술 및 금속 강선고정 후 6주후 제거하고 운동 등을 하여 치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