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으로 고치는 탈모

탈모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적잖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탈모가 유전적인 요인인지, 약물이나 기타 신체 이상에 의한 것인지, 습관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습관에 의한 경우, 자신의 노력만으로도 탈모 증세를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견인성 탈모입니다.

빗질을 세게 하거나 머리카락을 심하게 힘주어 잡아당김으로써 발생하는 탈모증입니다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하게 묶고 머리를 손으로 돌돌 말거나 잡아당기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거나 탈모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자연 치유가 어렵고 약물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발모벽에 의한 탈모입니다.

머리털을 뽑는 버릇에서 생기는 탈모증으로 정신과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신의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정신과 진료를 받으셔서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잘못된 모발관리에 의한 탈모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깨끗이 헹구지 않거나 두피를 말리지 않는 습관이 있는 경우 두피가 약해지거나 모낭이 막히게 되어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위와 같은 습관이 있는 경우 빨리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습관으로 인해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민간요법 보다는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