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을 가리기보다 튼살 치료 방법은 없을까?

튼살 때문에 여름에도 항상 긴 바지만 입는다는 N씨(24세). 그러나 결혼식 참여로 원피스를 예쁘게 차려입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합니다. 남들은 몸에 살짝 걸쳐 입는 원피스를 입기 위한 남다른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비비크림을 다리에 바르고 스타킹 두 켤레를 신는다. 그래도 신경쓰이는 것이 종아리 튼살이다.

튼살은 보통 미관상 보기 싫지만 자세히 보면 튼살 부위는 살이 살짝 패여 있다. 또한 탄력도 떨어져 쭈글쭈글하고 심하면 울퉁불퉁하게 보이기도 한다. 튼살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완화되지 않으며 피부가 노화되면 더욱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재생도 더딜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튼살을 가리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튼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튼살제거 / 튼살치료

튼살은 피부의 표피가 아닌 진피층의 변형으로 진피의 자극이 필요하다. 이 때 튼살치료의 중점은 튼 정도에 따른 적당한 침 자극이다. 그러나 ‘침’하면 떠오르는 허리가 아플 때 맞는 허리 통증 침과는 차이가 있다. 침 자극의 강도가 세다면 통증이 심하고 약하다면 튼살치료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 또한 정상 피부를 자극한다면 거뭇한 색소침착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그러므로 튼살의 치료는 의료 장비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숙련되고 섬세한 의료인의 손이 최대의 치료 도구라 할 수 있다.

튼살제거 / 튼살치료

튼살도 흉터 치료와 같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 꾸준히 치료하면 실제로 튼살은 있지만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튼살로 인해 항상 가리고 위축되어 생활하기 보다는 과감히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튼살 치료는 얼굴 피부 관리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아닌 치료 후 급격한 몸무게 변화가 없는 한 다시 튼살이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치료 비용이 부담스럽지만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