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련 병원을 찾는 환자가 3배로 급증하였습니다.
그 원인들을 살펴 보면...

♠ 청소년 허리디스크는 운동부족 탓
: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1995년과 2004년을 비교한 결과 청소년 환자는 129명에서 281명으로 무려 2.2배 늘었다. 이는 다른 연련대의 증가율인 1.1~1.4배에 비해 갑절 높은 수치로 청소년의 운동부족과 책삼물림으로 인한 자세불량이 허리병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각 학교가 입시에 얽매여 체육시간 마저도 다른 주요과목 공부에 할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또 방과시간 운동장에 나가 뛰어놀기는 커녕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게임등에 매달리고 있어 청소년 척추질환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 컴퓨터는 목디스크의 주범]
: 척추수술을 받는 가장흔한 원인은 역시 허리드스크로 94.4%라는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디스트는 5.5%, 흉추디스크는 0.1%였다. 하지만 증가세로는 목디스크가 22배나 치솟았다.
그 이유는 "나쁜 자세와 높은 긴장도를 유지하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장거리 운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앉은 자세로 일할때에는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턱을 당기며 허리에 쿠션을 받쳐주며 50분 작업에 5~10분 가량 휴시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자가 허리 자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닥은 뒤가 약간 낮은 것이 좋으며 등받이는 뒤로 15도 정도 기울인게 좋고 발받침을 대고 않으면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딱딱한 의자는 금물이며 근무 중 높은 긴장 강도는 목과 어깨의 근ㅁㅠㄱ을 뻣뻣하게 하므로 자주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있다.

♠ 주부는 요통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
: 허리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직업으로 육체 노종자가 아니라 대부분 주부 사무직 학생들이다. 주부들은 장시간 가사노동을 하지만 허리 근육을 강화시킬 정도의 운동강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피곤하기만 할뿐 운동효과는 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별도의 시간을 내어 달리기나 수영,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과체중 때문에 요통이 생겼다고 느끼는 사람도 늘고 있다. 체중이 척추디스크 및 척추관절에 중력을 가하는 만큼 몸무게를 가볍게 해야 눌렸던 신경이 풀어져 요통이 예방 및 치료 될수 있다.
연구 결과 체중을 5% 감량한 사람은 91.4%가 증상이 호전된 반면 5%증가한 환자는 27.9%만이 증상이 나아져 적정 체중유지가 요통치료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설득력있게 대변한다.

우리 몸의 대들보 잘 지켜 건강한 가을 날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