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 초롱꽃은 국화군(미분류)> 국화목 > 초롱꽃과> 초롱꽃속 > 초롱꽃 종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Campanula punctata Lam’이다.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동부 시베리아에도 분포한다.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라며, 꽃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어 기르기도 한다.

키는 30~10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옆으로 기는 줄기가 함께 난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아주 짧거나 없고 삼각꼴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다.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꽃이 꼭 초롱 모양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름이 초롱꽃이다.

흰색 꽃도 있고, 연한 자주색 꽃도 있는데, 꽃의 길이는 4~8 센티미터 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8~9월에 익는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위키백과 참조).

이른 봄에 나는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종류로는'섬초롱꽃;‘금강초롱꽃;‘검산초롱꽃’이 있다. 꽃말은 ‘충실;‘정의’이다.

효능 - 한방에서는 행엽채(杏葉菜), 행엽 사삼(沙蔘), 지삼(地蔘)이라고 칭하는데 뿌리는 제니(薺?)라 한다.
이 뿌리는 진해·거담제, 해독제로 효능이 있어 한방의 약용으로 쓰인다.
특히 종기, 벌레 물린 데나 뱀에 물린 데에 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기침, 기관지염, 인후염, 폐결핵에도 효능이 있다하며, 약물 중독의 경우에도 치료약으로 쓰인다.
섬초롱 줄기는 곧게 자라는데 꺾으면 유즙이 나온다. 먹어도 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