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초기 증상 원인과 예방

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외상이나 임신 등 원인 외에는

대부분 장 건강이 나빠지는 요인과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변비나 설사가 자주 생기면 치질에 걸리기 쉬워지고,

치질이 있던 사람은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데

평소 차가운 맥주나 음료,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설사를 자주하면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치질 초기 증상

항문의 주위가 간지럽거나 불편감이 느껴지며,

항문 입구에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또 열이 나고 욱신거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을 몸살 감기의 증상과 혼동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악화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항문 주위에 혹이 만져지고

배변 시 출혈 및 통증이 동반되면 치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질 발병 원인

직업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와

장시간 변기에 앉아 과도한 힘을 주는 잘못된 배변습관,

임신과 출산, 설사와 변비 등이 대표적으로

여성들의 경우 임신 후 치질이 발병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계방향 복부 마사지로 대장운동을 촉진하고

골반 근육이 튼튼해지도록 해야 하며

올바른 배변습관도 중요합니다.

변비가 있다고 무리하게 배에 계속해서 힘을 주거나

무조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나중에 변의가 느껴질 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이 압력을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치질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