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염증반응 감소시켜

계란 노른자가 건강에 이로운지 해가 되는지

많은 논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은 계란 노른자를 삼가하고

다이어트나 근육운동을 하는 분들도

계란 노른자를 분리하고 계란 흰자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국 정부가 (계란 등 식품에 든) 콜레스테롤은

더 이상 제한해야 할 영양소가 아니라고 공식 발표했고

계란을 즐겨 먹는다고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계란 노른자의 생리활성 단백질이

몸 속의 염증 반응을 낮춘다는 연구 내용이 있는데요.

1개 이상의 계란 섭취가 심장병, 뇌졸중 발생에 영향이 없었다는 연구논문과

주 6개 이상의 계란 섭취가 뇌졸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논문 등

계란의 효능에 관한 많은 논문들이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병,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에

반대되는 연구내용들도 많습니다.

계란의 루테인, 제아잔틴, 생리활성 단백질은

생체 내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고

계란 노른자의 생리활성 단백질이

각종 염증지표를 낮춘다는 내용은 물론

이 외에도 '계란이 혈압을 높인다'는 의견과

“계란은 2형 당뇨병 환자는 먹으면 안 된다”는 주장과도 배치되는

연구 내용들이 있습니다.

계란은 또한 골밀도를 높여주는데

동물 실험 결과 계란 노른자의 수용체 펩티드(YPEP)가

골 손실을 줄여 골다공증 치료제로 활용 가능하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계란의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발표됐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계란 노른자를 그냥 버리기 보다는

계란을 과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