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형 간염 증상과 감염 경로

작년 c 형 간염 집단 발병을 일으킨

양천구 다나의원 사태가 잊혀 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에서도

일회용 주사기의 재사용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원주의 한 정형외과에서 C형간염 환자가 현재까지

100여명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주사기를 재사용 했는지

아니면 혈액을 정화하는 튜브를 재사용 하면서 문제가 됐는지

아직까지 원인 규명이 안 된 상태고

해당 병원은 조사가 들어가기 전 폐원을 했기 때문에

원인규명이 더 어려워 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C 형 간염 증상

이번에 원주의 정형외과에서 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의 사례를 보면

24시간 연속해서 잠을 잔 날이 많았고

한 두 달 사이에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졌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C 형 간염 증상은

감기몸살 증세,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 부진, 오른쪽 위쪽 배 불쾌감 등으로

생활하는데 피곤하고 의욕을 잃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C 형 간염 감염 경로

 C 형 간염 증상은 오염된 주사기,

소독되지 않은 침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쉽게 감염됩니다.

피어싱이나 문신의 일종인 반영구 화장을 하는 과정에서

소독되지 않은 바늘이나

염색약을 재사용하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위생이 불량한 불법 시술을 하지 않아야 하겠고

손톱깎이, 면도기, 칫솔 등을 돌려쓰는 과정에서도

감염되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면도기를빌려 쓰거나

손톱깎이, 칫솔 등도 돌려쓰지 말아야합니다.

국내 간암 환자의 15% 정도는 만성 C 형 간염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C 형 간염은 백신이 없어 근본적인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C 형 간염 증상 환자의 15~56%가 20~25년 내 간경변으로 악화되며,

비감염자보다 간염 사망률이 21배 이상 높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2012년에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C 형 간염 증상 환자 수는 7만 명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