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불임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나는데,
골반염이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염증이 난관의 기능을 떨어뜨려
난자와 정자의 이동을 어렵게 만들어 불임을 유발할 수있다고 합니다
골반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골반염이란?
자궁 내 번식한 세균이 자궁 내막과 나팔관,
복강 등에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 나팔관 유착이 생겨 피고름 주머니나농양 등이 나오고,
심한 경우 열이 나고 극심한 복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이 위험한 이유
극심한 복통은 물론 불임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궁외임신 환자 중 인공유산 경험이 30.8%, 골반염 12%,
난관불임술 9.6%, 자궁내피임장치 4% 순이었습니다.
골반염 원인
만성적으로 발생하고 지속되는 특징이 있으며,
전신 컨디션과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이 서로 다릅니다.
1. 질염
대부분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같은 성병균이 골반염을 일으키며
구균류, 인플루엔자균 및 기타균들이 골반염의 원인으로 밝혀지기도합니다.
또 유산 후나 자궁 내 피임 장치를 한 경우와
2. 성병
많은 상대와 성생활을 한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반염 증상
1. 처음에는 아랫배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고 열이 나기 때문에
감기로 오해 할 수 있습니다.
2. 하복부의 불쾌감과 통증,
그리고 분비물 증가나 장운동 장애 등입니다.
3.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갑자기 분비물이 증가한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4. 골반통은 골반 뼈가 아리면서 앉거나 누워있어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골반염 검사
골반 진찰, 분비물의배양 검사, 초음파 검사 및
혈액학적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확진을 위해 자궁내막 조직검사나 복강경 검사가 필요할수도 있고
혈액검사로는 전신적인 염증 정도를 파악하고,
초음파로는 염증 반응으로 인한 복수의 증가와
심한 경우 고름주머니 등을 형성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검사합니다.
골반염 치료
치료는 골반장기 내 감염이므로 균에 대한 효과가 있는항생체 치료와
질 분비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악화된다면 수술적인 면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골반염 예방
정기적인 검사,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혈액순환을 잘하기 위해 따듯한 팩을 복부에 올리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최대한 건전한 성생활을 통해
질환 발병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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