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에 좋은 감식초 만드는 방법  
비타민C가 사과보다 많다는 감!!

감은 다른 모양과 함께 숙성도나 저장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과일로 각광받는 감에 대해 알아봅니다.  
피부미용에 좋은 감식초 만드는 법도 기억하세요~
 
◈ 감의 효능
 
1. 감기 예방 및 노화방지
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감 한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성인이 하루 섭취해야 할 양이 전부 들어있다. 또한, 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귤의 2배, 사과의 6배나 들어있어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고 점막을 강하게 하여 감기를 예방해준다.
 
2. 혈관질환 예방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관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기 쉽다. 감에는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감에 함유된 타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노화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3. 숙취 해소
감에는 비타민 C와 포도당,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탁월하다. 그런 감을 건조한 곶감은 단감이나 연시보다 수분 함량은 적고 당분과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다. 곶감은 영양분이 농축되면서 더 좋은 효능을 나타내는데 특히 숙취 해소 효능이 배가되는데 그것은 풍부한 비타민과 수용성 타닌이 숙취 성분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4. 눈 건강
감에 함유된 제아잔틴은 자외선으로 인한 눈 내부의 세포 파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시력저하, 황반 현상,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감에는 눈 영양제로 유명한 루테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 감 섭취시 주의사항  
1. 감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배탈, 설사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2. 감이나 감 잎의 타닌산은 몸 속에서 수분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변비가 심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3. 감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므로 빈혈이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좋은 감을 고르는 방법
 
- 단감
단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일수록 씨가 고르게 박혀 있어 맛이 좋다.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있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색이 짙으며 꼭지가 매끈하게 붙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 홍시
홍시를 고를 때는 말랑말랑하며 껍질에 윤기가 있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한다. 씻을 때는 식초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살짝 담갔다가 헹구는 것이 좋다.  
  
◈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감식초
 
- 재료
반시, 효모10g, 초산균 2mL, 항아리 또는 유리병
 
1. 감식초를 담을 통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두고, 이때 용기는 플라스틱보다는 항아리나 유리재질이 좋다.  
2. 홍시를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떼어낸다.  
3. 홍시를 넣고 손으로 으깨 준다.  
4. 홍시9 물 1의 비율로 양을 조절하고 효모 10g, 초산균을 넣는다. 
5. 위의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6. 홍시가 발효가 잘되도록 따뜻한 곳에 7일 정도 둔다.  
7. 발효가 다 되었다면 통을 열어 건더기를 체에 걸러준다.  
8. 걸러준 감을 30도 정도 되는 곳에서 초산발효가 되도록 둔다.  
9. 3달 이상 숙성시키면 감식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