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통증, 원인부터 알자! 
 
① 자세가 문제다 
 
요즘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스마트폰 많이 쓸 때 자세 안 좋다는 말 많이 듣듯 대부분은 생활습관, 자세가 원인이 되는 허리통증이 많다. 좋아지려니 하고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원인이 제거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차곡차곡 쌓여서 결국 디스크가 탄력을 잃고 높이가 낮아진 경우에 퇴행성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  
 
흔히 똑바로 서 있을 때 허리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100점이라고 하면 가슴을 펴고 앉아있을 때가 140점, 구부정하게 앉아있을 때가 190점으로 바닥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자세가 허리통증을 쉽게 일으키게 된다. 
 
 
② 척추의 노화다 
 
척추 노화의 핵심은 디스크다. 정상부터 아주 심한 퇴행까지 5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A(디스크의 물성분이 80% 이상)에서 B단계로는 10대 후반부터 시작되나 실제 허리에 통증 등은 적어도 C(B부터 디스크 물성분이 빠져나가는 상황)가 되어야 나타나므로, 십대 후반에서 20대 초에는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지 잘 모르게 된다. D단계부터는 디스크가 파열되어 물성분이 빠져나간 거고, E는 완전히 빠져나가 완충기능을 잃은 것이다. 
 
 
③ 근육이 부족해서 
 
허리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근육층이다. 등근육, 엉덩이근육, 복근까지 다양한데 허리 주변 근육이 탄탄하면 상체가 꼿꼿하게 기립하는 효과가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덜해지고, 반대로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가 감당해야 할 부하가 커져 요통과 질환의 원인이 된다.  
 
허리가 강하다는 말은 사실 허리 근육이 튼튼하다는 말이다. 허리근육이 강한 사람은 다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허리에 충격을 입어도 통증이 덜 하게 된다. 
 
 
④ 뱃살이 많아서다 
 
뱃살이 많으면 척추를 중심으로 앞으로 무게 중심이 많이 쏠려 지렛대 역할로 척추에 수 배 이상의 과도한 힘이 걸려서 무리를 주게 된다. 
 
쉽게 말하면 뱃살이 늘어나면 자세가 더 앞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뒤에서 작용하는 힘(근육)을 더 키워야 한다. 등근육, 또 앞에서 받쳐주는 복근을 만들면 된다. 
 
 
 
★ 허리 통증을 잡으려면 이것부터! 
 
 
① 초기 통증부터 잡아라 
 
통증은 우리 몸에서 여기 부분이 이상이 있으니 이것 좀 해결해 달라는 우리 몸 안에서 보내는 신호. 따라서 이 신호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근력을 키우든, 자세를 바꾸든지, 약물을 사용하고, 극히 일부에서는 수술을 시행하여 주어야한다. 
 
또 통증은 몸에서 우리 뇌에 보내는 전기 신호이므로 이것을 방치하면 습관이 되어서 나중에 실제 문제가 없어도 아픈 것을 느끼게 되어서 생활이 어려워지는 만성 통증 증후군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② 척추 보호대 근육을 만들어라! 
 
척추가 우리 몸의 상체를 지지하는 기본 구조물로 역할을 하려면 척추를 싸고 있는 근육이 적절한 양이나 힘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근육 약화 현상이 나타난다면 자세 유지가 어려워져 허리가 꼬부라지게 되므로 근육을 만들어 허리지지대, 척추보호대를 만드는 것이 좋다. 
 
 
③ C자세를 유지하라! 
 
C커브, 다른 말로 올바른 자세를 뜻한다. 척추 질환의 90% 이상은 처음 시작이 척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에서 시작한다. 척추 디스크의 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유익한 힘을 미치는 정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척추 자세.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자세이며 나쁜 자세면 20대에 퇴행성이 올 때 좋은 자세면 50대까지 퇴행성이 거의 없는 등 정말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