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두려워 말라 - 몸의 신호 
 
♤피곤하다는 것은 쉬고 싶다는 몸의 신호이다. 
 
♡설사는 잘못된 음식물을 밖으로 밀어내는 몸의 작용이다. 
 
♧구역질은 음식을 위에 넣고 싶지 않다는 몸의 저항이다.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CASE 01) 유방암 
 
➀ 유방암은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는 자가 촉진을 하면 조기 발견된다.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워 왼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왼쪽 어깨 밑에 베개를 받친다. 이렇게 하면 유방이 납작해져서 촉진하기 좋다. 이 상태로 유방을 만져보며 멍울이 있는지 살핀다. 
 
➁ 암 멍울은 양성 멍울과 감촉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양성은 멍울 경계가 분명하고,표면이 매끄러우며, 감촉이 부드럽고 잘 움직인다. 그러나 악성은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딱딱하다. 침투상태가 심하면 뿌리가 박힌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그밖에 유방암 증상은 유두출혈, 유두침몰, 겨드랑이림프절 종대(비대해지는 증상) 등이다.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고 피부 부종도 생긴다. 
 
CASE 02) 소아발열 
 
➀ 체온은 아이 나이, 활동 정도, 재는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루 중 늦은 오후에 가장 높고, 아침에 가장 낮다. 고막 체온계로 38°C가 넘으면 '열이 있다'고 본다.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고, 잘 먹고 잘 노는 아이라면 40°C 이하의 발열은 집에서도 낮출 수 있다. 
 
➁ 체온은 1⁰°C 씩 상승할 때마다 인체의 필요 수분량이 10% 이상 증가하므로, 아이가 열 나면 물을 자주 마시게 한다. 대부분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는데, 이보다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목욕시키는 것이 낫다. 아이 몸이 너무 차가워지면 체온이 더욱 올라가기 때문이다. 
 
➂ 2세 이하의 아이, 특히 3개월 이전 아이가 열이 나면 폐혈증, 뇌수막염 등 큰 질환일 수 있으니 병원에 데려간다. 아이의 열은 얼마나 고온인가 보다는 얼마나 오래 가는가가 중요하다. 고열이 아니라도 3일 이상 열이 계속되면 병원에 데려간다. 열이 있으면서 소변을 8시간 이상 보지 않고 기운이 없어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은 탈수 증상이다. 이때도 병원에 바로 데려간다.  
 
CASE 03) 당뇨병 
 
대개 공복 혈당 수치가100mg/cl이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병은 보통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갈증을 많이 느끼고 쉽게 허기를 느낀다. 
 
· 몇 개월 사이 체중이 줄어들었거나 심한 피로감과 쇠약감을 느낀다. 
 
· 피부에 부스럼이자주 생기고 시력이 약해진 증상을 느낀다. 
 
CASE 04) 고혈압 
 
고혈압은 보통 자각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른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은 고혈압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손발이 저리다. 
 
· 뒷머리가 아프다. 특히 아침에 심하다. 
 
· 어지럽고 두근거린다. 
 
· 쉽게 피로하며 숨이 찬다. 
 
· 가슴이 조이듯이 아프고 답답하다. 
 
· 정신이 혼란하고 착란 증세가 있다. 
 
· 혼자 중얼중얼할 때가 있다. 
 
CASE 05) 허리디스크 
 
하지직거상 검사 
 
➀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쭉 펴고 들어 보는 방법인데, 이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있으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➁ 똑바로 누워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바르게 세운 다음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눌러 본다. 이때 한쪽에 힘이 없다면 그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➂ 발레하듯 가치 발을 들고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걸어 본다. 통증이 있거나 뒤뚱거리면서 잘 걷지 못한다면 허리디스크다. 
 
➃ 바른 자세로 발뒤꿈치를 이용해 걸어본다. 잘 걸을 수 없거나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