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원인 및 증상 총정리 
지난 10년간 대상포진 환자가 2배 넘게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5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았지만
학업과 취업, 직장생활 등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사람들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겨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무서운 질병 대상포진!!
과연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민준파파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1. 대상포진은?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병이 나은 후에도
죽지 않고 체내 신경세포에 숨어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질환 입니다. 
 
끈질기게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노화, 과로,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순간
활동을 재개하여 물집과 극심한 신경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2. 대상포진증상은?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처럼 미열, 오한 등이 나고
애매모호한 근육통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3일 정도 지나면 몸 한쪽에서 가려움,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는데요.
물집은 왼쪽이나 오른쪽 몸의 한 쪽으로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과 통증은 2~3주 정도 지속되고,
참기 힘든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가 되어 떨어지게 됩니다. 
 
3. 대상포진증상이 계속된다면..
대부분의 대상포진은 피부 증상이 치유되면서
통증도 사라지지만 중증환자, 고령환자의 경우
시간이 지나 피부병변이 다 나은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하는데요.
대표적인 대상포진 합병증으로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가장 고통스러운 합병증입니다. 
 
4. 대상포진증상 빨리 나으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막고,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피부 발진이 생긴 뒤
3일 이내에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증상도 오래가기 때문에
물집이 터지고 띠를 길게 형성하기 전에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으며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은
고령자의 경우에는 최기에 약물치료와 신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체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대상포진 예방법이자 치료법인데요.
적절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생활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