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에 좋은운동방법 알아보기

걷기

가볍게 걷거나 빠르게 걷는 경우 허리디스크 환자라 해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으며 하체 및 허리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흙길이나 풀밭은 허리에 충격을 덜 주므로 아스파트길보다 안전합니다. 단 장시간 걷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자주 걷는 것이 바람직하며 걸을 때는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수영

수영은 수중에서 하기 때문에 부력의 영향으로 보다 안전합니다.

또한 과체중인 경우, 관절염이 있는 경우 등 무릎이 좋지 않은 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중에서 걷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며, 평영이나 접영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자전거 타기

자전거 또한 하체와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제자리에서 타는 고정식 자전거도 도움이 됩니다.

단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페달과 의자의 위치가 좋지 않을 경우는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허리에 좋지 않으므로 환자의 경우 일정 시간 이상 타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낮은 산의 등산

등산의 경우 걷기와 마찬가지로 허리 근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정도씩 1주일에 3~4회 정도 낮은 산이나 언덕을 걷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양 팔을 몸 옆에서 가볍게 흔들며 가슴과 허리를 편 상태로 천천히 걷도록 합니다.

단 이미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는 의료진과 가능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허리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운동

이와 반대로 스케이팅,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골프, 볼링, 요트, 역도 등의 운동은 자세나 운동에 드는 힘 등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입니다.
특히 볼링이나 골프, 역도의 경우 허리를 삐끗하기 쉬우므로 허리디스크가 있는 환자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