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슨병(파키슨씨병)의 원인과 치료방법

파키슨병(파키슨씨병)이란?

 -파킨슨씨병은 진전(수족 떨림), 사지경직, 운동완서(동작이 느려지는 현상)의 삼대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50세이상의 성인에서 약1%에서 이 질환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 보다는 발생율이 낮으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떨림은 팔다리 중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에 잘 나타나며, 팔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쉬고 있을 때 손가락과 팔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경직은 사지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데 환자는 힘이 없는 것을 호소한게 된다. 또한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완서가 특징적인데 보행시 시작하기가 힘들며 보폭이 짧으면서 몸이 앞으로 쓰러지는 보행장애가 나타난다.

 자세는 앞으로 꾸부정한 모습을 보이며, 얼굴에 표정이 없어진다.

 파키슨병(파키슨씨병)의 원인

-파킨슨씨병의 원인은 중뇌(뇌간의 일부)의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의 병변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또는  운동신경을 조절하는 뇌핵  및 신경회로에 퇴행성 변화가 와서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데 저절로 손발이 떨리거나, 마음 대로 몸이 움직여 주지 않는 증세를 보입니다.

 한 쪽 손이 가늘게 떨리어 젓가락질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증세로 시작되고, 몇 년 안에 또 다른 한

쪽 손, 입, 혀, 목 등에도 떨림이 나타납니다. 떨림은 움직이고 있을 때보다도 가만히 있을 경우에

두드러져 보입니다. 동작이 둔하고 느려지는 무동증도 나타나게 되고, 걷기가 힘겹게 됩니다. 또

순간적인 몸놀림을 하기 어려운 증상도 나타납니다.

 걸을 때에는 허리와 무릎을 구부린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가 되고, 팔을 흔들지 않으며 걸음 폭이

 좁고 종종걸음처럼 되며, 넘어지기 쉽게 됩니다. 또 근경직이 나타나서 목소리가 작아지고, 얼굴의 근육이 굳어져서 무표정하게 됩니다. 심한 변비, 일어설 때의 어지러움증(기립성 저혈압), 심한 발한, 부종 따위의 자율신경장애 이외에, 우울상태나 가벼운 치매 상태의 정신장애도 수반됩니다.

파키슨병(파키슨씨병)의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