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발가락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과다 각화증이 발생하는 질환

1. 티눈이란?
   티눈은 발가락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과다 각화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것은 압력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나 신발이나 지면, 혹은 옆에 위치한 뼈에 눌린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티눈이 커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동반되면 붓고 발적이 생기기도 한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발가락의 튀어나온 윗부분, 발가락 끝 그리고 발가락 사이이다.

2. 티눈의 증상

- 발가락의 튀어나온 윗부분에 굳은살이 생긴다.
- 티눈이 눌리면 통증을 느낀다.
- 티눈 주위의 발적 및 부종, 심한 통증.
- 조이는 신발을 신을 때 매우 불편하다.
-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흔하다.

3. 티눈의 원인
- 조이는 신발
- 변형된 발가락
- 조이는 양말 혹은 스타킹
- 신발 안의 봉합선이 발가락과 반복적으로 마찰될 경우
- 신발이 너무 헐렁해서 스텝마다 발이 앞쪽으로 미끄러질 때
- 오랫동안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4. 티눈의 예방법

- 너무 조이거나 헐렁한 신발을 신지 않는다.
- 신발의 앞코가 충분히 여유(extra depth toe box) 있는 신을 신는다.
- 발가락이 조이는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지 않는다.
- 압력을 줄이기 위해 패드를 댄다.
- 티눈고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들 제재는 산을 포함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고 당뇨병과 같이 혈액순환이나 신경계에 장애가 있는 환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5. 티눈의 치료
- 굳은살을 의사가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압력이 지속되면 효과는 일시적이고 재발한다.
-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특수 의료용 패드 혹은 기구를 사용한다.
-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신을 추천한다.
- 특수 의료용 깔창 및 보조기를 처방한다.
- 위의 치료에도 재발할 경우에는 수술로써 구부러진 발가락을 반듯하게 교정하거나 돌출된 뼈를 깍아내는 수술을 시행한다.

** 티눈은 왜 치료해야 하나요?
- 티눈 밑에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물집이 발생할 수 있다.
- 티눈을 통해 또다른 질병이 감염 될 수 있다.
- 궤양 및 골수염에 걸릴 수 있다.
- 특히 당뇨병 환자와 같이 신경계나 순환계의 이상이 있는 환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나티드 정형외과 같은 족부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출처 : 네이버 오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