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피지 짜는 경우!

넓어진 모공에 피지가 끼게 되어 생긴 블랙 헤드를 흔히 손톱으로 짜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균이 많은 손으로 얼굴을 짜게 되면 진피 층까지 손상을 주게 되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하는 습관이다. 정 신경 쓰인다면 딥 클렌징을 하거나 피부과에서 필링이나 스케일링을 통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세안하지 않고 그대로 잠자는 경우!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모공 속에는 피지와 함께 메이크업 찌꺼기가 남아 모공을 더욱 확장시키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태라도 낮에 각종 먼지나 이물질 등에 노출되었던 피부를 세안하지 않고 그대로 잠드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끈적임 때문에 여름엔 로션이나 크림 생략하는 경우!

땀과 피지가 많은 여름엔 끈적거려서 평소 바르던 로션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만들어낸다. 여름이라도 유수분의 균형이 필요하므로 최소한의 스킨케어는 빼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엔 강력한 피지제거 제품 사용하는 경우!

여름에는 지성 피부는 물론 건성 피부도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므로 수분과 유분이 모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건성 피부라도 보습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강력한 피지 제거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엔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의 보습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을에 날씨가 선선해진 이후 갑자기 주름이 늘어난 뒤에 어느 날 거울을 보고 깜짝 놀라도 이미 때는 늦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