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의 감독이

44살의 젊은 나이에 급성 심장마비로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급성 심장마비는 갑자기 심장 근육이 굳거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데

심장마비가 오면 10분 내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발생 전 이를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는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 야외활동 시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심장마비 원인

대부분 혈전(피떡)이 심장으로가는 혈관을 막아 발생하는데

혈중 지방 성분이 많은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지혈증 환자가 취약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도 급성 심장마비를 겪을 위험이 큽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근육이 마비되기도 하는데

정신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환경적으로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들

1차 가슴 통증, 호흡곤란, 지나친 피로감 등이 나타나거나

2차 부정맥, 저혈압, 가슴통증,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3차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올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예방법

평소 혈중 지방 성분 수치를 낮추는 것 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육류, 튀김 등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하고

인스턴트 식품, 과자나 짠 음식도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비만도 심장마비의 위험 요인이므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금연과 절주도

심장마비 전조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