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관리법

임신 중 당뇨에 걸리는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는 태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고

또한 출산 후 산모의 건강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고령, 비만의 산모에게 발생하기 쉬워

이에 해당되는 산모는 더욱 관리가 필요합니다.

원인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분비되는 태반호르몬이

인슐린의 포도당 분해를 저해해 발병되는데

노산일수록 인슐린이 그 역할을 잘 하지 못해

당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며

최근엔 출산이 늦어지는 추세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위험!

임신 기간 동안 임신부의 대사 이상에 의하여

태아의 손상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임신성 당뇨에 걸리게 되면

태아 손상 및 자연유산이 발생하고,

임신 중기와 말기에 임신성 당뇨 증상이 나타나면

거대아, 고인슐린증, 사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치료를 통해 극복 가능

임신성 당뇨병은 정확히 진단되어 적절히 치료되면

태아 사망율은 일반 임산부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임신성 당뇨 증상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종종 피로감, 쇠약감 등의 증상과

임신성 고혈압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자궁태반의 기능부전이 나타나고,

양수과다증으로 인해

출산 후에는 출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며

또 난산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한편

각종 감염에 대해 매우 민감한 상태가 됩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와 진단

일반적으로 임신 24~28주 사이에

50g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며

1시간 후 혈당이 140mg/dl 이상이면

추가적으로 100g 경구 당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치료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인슐린 요법 등이 수행될 수 있는데,

이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방법 및 정도를 결정해야 하며

더불어 태아의 상태를 정확히 감시하고

성숙도를 평가해야 하며

분만 후에는 신생아에 대한 집중적 관리도 요구됩니다.

적절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후에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인슐린을 사용하며

경구 혈당 강하제는

보통 임신 중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후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당뇨로 진행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체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