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법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하지만 귀의 노화와 관련이 많습니다.

노인층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퇴화되는 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귀 건강은 삶의 질과도 연관되는 만큼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

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귀 질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럼증 증상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평형 유지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으로

어찔어찔함,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에서 심한 경우 오심,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두통 등을 동반하며

앞이 깜깜해지며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뜨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귀 안의 전정계,

눈으로 대표되는 시각정보계,

소뇌와 대뇌의 중추신경계입니다.

어지럼증은 이들 3가지 기관 중 어느 한 곳의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2.0%는 귀의 이상

10.0%는 빈혈,

18.0%는 원인미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과로나 수면부족 등으로 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평형기능을 하는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가만히 있어도

빙빙 도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며 심할 경우 구토나 두통까지 유발됩니다.

어지럼증 원인 중 귀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들

전정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쪽 달팽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평형기능 장애가 생겨 어지럼증과 구토가 생기는 질환.

감기를 앓고 난 뒤 심한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이명이나 난청 등 청각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초기에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해서 대부분은

3~4일 정도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이후 6주~8주 가량 지나면 점차 호전됩니다.

2. 이석증

어지럼증 환자의 80~9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한 증상

귀속에 평형을 감지하는 기관에 이석이란 조그만 돌이 있는데 머리에 충격을 받거나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부스러기가 떨어져 나와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대부분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시작되고

주위에 있는 사물이 흔들리면서 돌고 천정이 뒤집히는 것 같은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매우 강도가 센 어지럼증이며 수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하거나 일어서는 것조차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강한 어지럼증이 사라진 이후에도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은

살짝 도는 느낌이 지속되어 어질어질 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연령별로는 노인, 성별로는 여성에게 흔합니다

3. 메니에르병

달팽이관의 압력과 관계가 있는데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처럼

귀가 꽉 막히는 느낌과 이명이 생기며 심한 경우 갑자기 쓰러지기도 합니다.

현기증과 함께 청력 저하, 이명, 이충만감(귀에 물이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빙빙 도는 듯한 현기증이 20분 이상 지속되나 24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특징

어지럼증 검사

평형기능검사, 시각수직검사, 전정유발 근전위 검사 등.

1. 우울증 심해질수도

귀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치할 경우 속이 울렁거려 소화가 잘 안 되고 일에 집중할 수도 없기 때문인데요.

온 종일 정신이 없다 보니 대인관계도 어려워지고 짜증만 심해집니다.

어지럼증이 심한 환자 중에 우울증 환자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어지럼증을 느끼는 노인들은 균형감각 이상으로 운동장애나 낙상 사고 위험뿐 아니라

2차적으로 우울증 같은 합병증을 겪기도 쉽습니다.

노년기 낙상사고의 약 7%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러움이 원인입니다.

혈액순환과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국화차나 구기자차 등을 많이 마시고

미네랄과 아연이 많이 든 자연식을 섭취하면 어지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