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NaCl은 염소Cl과 나트륨Na로 구성 됩니다.

이중 염소는 우리몸에서 소화기관에서 분비하는 염산HCl의 구성성분이 되어 소화 과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나트륨은 칼륨과 더불어 신경 뉴런 말단부의 기전의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나트륨이 없다면 인간은 자극에 반응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소금은 우리의 혈액중에서 정절한 삼투압을 유지하는게 도움을 주며 산과 염기등에 적절히 반응하여 항상성(호메오스테이시스)을 가지는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소금은 몸에 물을 유지시키는 강한 보습력을 가지고 있어서 수분보충과 더불어 적절하게 소금도 먹어주면 탈수작용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 추운 북쪽지방보다 열대나 사막등에서 소금이 더욱 중요한 이유가 이것이죠.  

자 이를 근거로 보자면 소금섭취가 적어진다면

1.염소 부족으로 우리 위장은 적절한 염산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부패하기 쉬운 음식을 몇시간이나 체온정도의 온도로 보관해야 하는 위나 장은 곧 병균의 침임에 취약해져서 병에 걸리고 독소로 인해 고통받기 쉽게 됩니다. 게다가 이 위산은 지방대사에 관여하므로 효율적이 지방 흡수가 모자르다면 지방을 그 구성요소로 삼는 뇌나 신경조직,피하조직의 손상을 메꿀수 없게 됩니다. 이경우 뇌사,혹은 피부 이상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지요.

2.나트륨 부족으로 인한 신경쪽의 손상은 조금더 심대합니다. 우선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고 신경말단부 수용기가 파괴되기 시작 합니다. 신경이 죽기 시작하면 그 신경에 의해 움직이는 여러 기관 그중 불수의 기관인 심장박동,장운동에 대한 활동이 중지되어 여러형태의 죽음을 맞게 되죠. 뇌사나 아사 말입니다.

3.삼투압 유지는 중요한데 이것이 모자르면 저혈암 쇼크 과하면 고혈압 쇼크에 이릅니다.

4.사람의 몸은 산이나 염기에 괘 강하게 방어해 낼수 있습니다. 소금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니 수분등을 이용해 충격을 줄이죠. 이중에 소금이 없다면 인간의 몸은 다른 재료를 이용해서라도 살아 남으려 하므로 그 데미지는 상당히 큽니다. 식초 한모금 마셨다고 쇼크에 빠져 부들부들 떠는 것을 상상해보시죠.

5.보습력. 사막에서는 물을 왕창 들이마셔도 끝내 탈수로 죽게 됩니다. 물을 몸에 붙잡아 둘 소금이 계속 빠져나가니까요. 고혈압 환자들 저염식식단을 권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소금이 몸에 많아지면 적당한 삼투압을 유지시키기위해 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처럼 소금은 생존에 기본이 됩니다.  

아! 그리고 소금은 사람의 몸을 조정해주는 비타민의 작용을 보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