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말 못하는 아기들의 침구는 보온성과 함께 흡습성·방습성(땀을 밖으로 발산시키는)이 높은 소재가 요구됩니다. 그리고 하루의 대부분을 이부자리 속에서 보내는 아기들에게 있어 침구는 예쁜 디자인보다도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성장을 재촉하는 제일 친밀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면 시간의 변화

1. 신생아~3개월

*체중과 신장- 약 50cm/약 3Kg, 수면시간-18~22시간,

*체온조절을 할 수가 없다.(보온성이 필요)

2. 6개월

*체중과 신장- 약 67. 5cm/약 8Kg, 수면시간-15시간

*몸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된다. 몸부림을 칠 수 있도록 좋은 패드
*땀을 흘리는 양은 어른의 2~3배(보온 흡습성과 방습성이 필요)

3.12개월

*체중과 신장- 약 75cm/약 9Kg, 수면시간-13시간

*뒤척임은 100회 이상(어른은 하룻밤에 평균 20회)-넓은 공간에서 뒤척임 하기 좋고 체압분포가 좋은 메트리스와 패드 이불도 몸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태어났던 바로 직후는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엄마 뱃속에서 아기는 언제나 38℃이상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만 , 태어난 후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체온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후는 , 체내에서 만들어 내는 열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추위를 잘 타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따뜻하게 하면, 땀을 흘려서 조정하는 기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해서 좋은 상태로 지내지 못합니다.  

* 2개월이 되면「더위 타는 사람」

젖도 잘 먹게 되면 땀샘도 발달 함으로 이제는 「더위 타는 사람」이 됩니다.

너무 덮어 씌우면 체내에 열이 쌓이게 되므로 몸에 좋지 않습니다. 가능한 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을 찬스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엷게 입히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아기는 매우 땀을 많이 흘립니다

영양을 취해 노폐물을 자꾸자꾸 배설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합니다. 땀샘이 발달하는 2개월 정도부터는 땀을 통해서 수분이 나옵니다. 아기들은 몸의 표면적은 적고   피부표면적당의 땀샘의 수는 어른과 같아서 아기가 땀나 많이 흘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성장을 위해서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합니다. 겨울이라도 땀을 흘리는 아기의 침구에는 흡습성과 환기성에 특히 뛰어난 소재를 검토해야 합니다.

하룻밤에 흘리는 발한 량(땀 흘림)의 비교

어른에 비해 봄- 약 2.7배, 여름- 약 1.9배 흘립니다.

참고-일본수면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