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마비는?

어느날 갑자기 한쪽의 볼이 부석부석하고 물을 마시면 입에서 세어 나온다든가 한쪽의 눈꺼풀이 감아지지 않는다든가 웃으면 입이 반대쪽으로 치켜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안면 신경마비 입니다. 얼굴의 이상을 느끼기 전에 귀주위 또는 후두부가 아픈 일이 있습니다. 또 귀바퀴와 외이도에 수포가 생겨 몹시 아프고 어지러워 걸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안면신경마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면증상 이외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든가 반대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곤란하다든가 미각이 ㅇ벗어지기도 합니다. 또 작은 소리가 귀에서 크게 울리는 일도 있습니다. 남여 비슷한 비율로 발생하여 10대에서 50대에 걸쳐 증가하며 50대를 정점으로 하여 60세에 이르러서는 서서히 감소합니다. 10세 미만의 소아에서도 발병합니다.

1.원인

일반적으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를 벨마비라하는데 대부분이 이 마비를 가르킵니다. 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안면신경에 영향을 주고 있는 혈액순한이 나빠져서 마비가 이일너난다고 합니다. 벨마비에 비하여 적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마비가 되느 ㄴ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외이도에 수포나 발적이 생기며 어지럼움, 급성난청, 미각이상, 음향 증폭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를 측정하는 것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서 외상, 종양, 중이염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합니다.

2. 진단

안면신경마비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합니다. 바이러스 항체측정을 위해 초진시와 그 후 1-2주간 후에 합니다. 마비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안면신경의 신경근 전도 검사를 실시합니다.

3. 치료

말초성 안면 신경마비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성상신경절 차단을 지속적으로 받는게 중요합니다.

이 치료는 안면혈액의 순환을 개선하며, 신경의 부종, 염증을 개선하여 마비의 회복을 돕는 작용이 있고 신경 차단치료에 의한 치료효과는 마비의 정도, 연령, 발병하여 몇일째 치료를 개시했는가에 의해 다름니다. 발병하여 대개 1-2주간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정도가 판정됩니다. 벨마비 3주간이내에 치료를 개시하여 대개 10-40회정동의 신경치료로 약 90%의 환자에서 완치 효과를 보이면 바이러스에 의한 렘세이 헌트증후군(Ramsy-Hunt syndrome)의 경우에는 중증의 마비가 많고 그 경우는 치유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일도 있습니다. 벨마비라도 바이러스 항체가 상승하고 있는 경우는 치유에 장가간이 걸리며 치료개시가 늦은 경우 특히 발병 후 3개월이상 지난때는 불환전 치유되어 후유증을 남기는 일이 많지만 정상상태에서는 마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됩니다.

안면신경마비는 당뇨병, 고혈압, 신장염등의 징환과 함께 발병한 경우, 또는 임신중이라도 성상신경절 차단 치료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으며 일상생화에서 무리하지 맣고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신경차단치료 이오에 스스로 안면의 근육을 움직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마비되어 몇년이 지난 경우는 치료해도 마비의 회복이 어려워 후유증이 조금 남습니다.

참고: 안면근육의 운동 방법

안면근육의 자가 운동 방법으로는 눈썹을 올려 이마에 주름을 만드는 표정(놀랄때 표정)

눈썹사이의 세로주름을 만드는 표정(눈살을 잔뜩 찌뿌린 표정)

코 주위에 주름을 만드는 표정(얼굴을 찡그리는 표정)

눈을 반복해서 뜨고 감는 표정

입을 뾰족하게 하는 표정(휘파람을 부는 표정)

양쪽 입술 주위를 올리는 표정(미소 짓는 표정)

그외 쓴 웃음을 짓는 표정, 풍선을 불때의 표정, 울상을 지을 때 표정 등을 하루  최소 5분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