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바른자세법은?

♣ 알맞은 베개 높이

• 첫번째; 정상 높이
• 두번째; 낮음(베개가 너무 작음)
• 세번째; 높음(베개가 너무 큼)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위, 아래로 꺾이지 않는 수평을 이루는 높이가 알맞은 베개 높이입니다.

목의 정상 C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개가 너무 크거나 작을 경우에는 stiff neck, 두통, 어깨,팔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베개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개 구입시 꼭 자신의 신체와 맞는 크기로 구입하셔야합니다.

만약 옆으로 누워 잠을 자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허리와 엉덩이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놓으면 틀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바르게 물건 들기.

가장 중요한 점은 바닥의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를 굽히지 않는 것입니다.

허리를 굽히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굽혀서 최대한 물건을 가슴쪽 가까이로 오도록 합니다.

또 등을 곧게 펴시고 무게중심이 앞이 아니라 뒤로 쏠리도록 하여 물건을 들어올리게 되면

허리의 압박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를 굽히거나 옆으로 틀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 바르게 아이 안아주기

차에서 혹은 침대에서 아이를 안아 올릴 때도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또한 허리를 굽히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굽혀서 최대한 아이를 가슴쪽으로 안아주도록 합니다.

아이를 차 시트에 내려 놓을 때도 꼭 주의해서 내려놓도록 합니다.

부모의 경우 아이를 하루에도 몇번씩 안아줬다가 눕혀줬다가를 반복하게 되는데 만약

바르지 않은 자세로 반복을 할 경우 결국 허리의 염좌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이지만 무거운건 사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앉아주거나 눕혀줄 때도

최대한 가슴으로 끌어당겨 안도록 하고 내려 놓을 때도 허리만 숙이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굽혀서

안전하게 내려 주도록 합니다.

♣ 바른 자세로 서서 일하기.

아이의 귀저기를 갈아주거나, 세면대 앞에서 세수를 할 때 양치를 할 때, 싱크대에서 설거지, 야채를 씻을 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허리를 숙이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허리를 숙여서는 안됩니다.

가장 좋은 예방방법은 세면대, 싱크대, 아이의 높이를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에는 환경이 따라주질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높이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최대한 무릎을 이용해서 높이를 조절하도록 합니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5~10cm정도의 높이의발판을 마련합니다. 한 쪽발을 올려 놓게 될 경우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쪽 발 번갈아서 올려주게 되면 오랜시간 서있거나, 서있을 때 허리가 아픈 사람의 경우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 허리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자세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 종일 서있거나, 앉아있어서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집에서 편하게 위 사진의 자세를 잡고

휴식을 취해줄 경우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게 되어 허리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바르게 눕기. 바르게 일어나기.

허리의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침대에 눕거나 일어날 때도 주의해서 일어나거나 누우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 누워있다가 갑자기 허리만 일으키게 됩니다.

이럴 경우 오랜 시간 움직임 없던 허리에 갑자기 움직임이 가해질 경우 근육은 순간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타이트하게 잡게 됩니다. 만약 이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허리에 담이 들거나, 염좌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바르게 일어나는 방법

: 옆으로 몸을 돌리고 한 쪽팔로 바닥을 짚고 허리를 천천히 일으킨 다음에 바르게 앉도록 합니다.

- 바르게 눕는 방법

: 앉은 상태에서 몸을 옆으로 돌려서 팔로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허리를 천천히 내려줍니다.

  허리가 바닥에 닿으면 따라서 천천히 다리를 올려 바르게 눕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