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과 간(肝), 신장질환

사람이 영양을 섭취하면 체내에 들어가서 힘과 열을 내고 피와 살을 만들고  체기능을 조절하기 위해서 화학적으로 복잡한 대사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체중과 활동량에 맞는 적당량의 영양소보다 과량 섭취된 영양소는 인체장기가 감당해야 할  임무 이상의 과부담을 지게 되므로   간을 비롯한 각 장기(臟器)가 과로하여 병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영양대사에 동원되는 인체조직과 장기는 전신기관이 다협력 동원되는 것 이나  특히 간은 영양대사의 중심이 되는 화학공장이요,  신장은 대사 후 찌꺼기를 처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된 영양소는 두 장기에 과 부담을 주어 쉽게 노화되고 병변을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