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면서 살이 빠진다? 수면 다이어트

잠자면서 살이 빠진다? 수면 다이어트는 낮의 다이어트를 잠자는 동안까지 연장시켜
우리 몸을 다이어트 하기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잠자는 방법에도 아름다운 비결이 있다.
◎ 이런 자세가 바른 잠자기 자세 >>> 먼저 반듯하게 눕는다. 다리를 나란히 쭉 뻗고 등뼈를
똑바로 한 다음 엉덩이는 꽉 죄는 느낌으로 압박을 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때 입을 다물고
코 호흡을 하면서 위를 향해서 자는 것이다. ? 손은 느슨하게 풀어서 배 위에 얹거나 몸 양 옆으
로 두고, 어깨의 높이는 똑바로 해준다.
◎ 숨 쉬면서 살빼기 >>> 호흡법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 올바른 호흡법은 배를 이용하는 복식
호흡. 이렇게 숨을 쉬려면 자연이 입 호흡은 어렵게 되고 코 호흡을 하게 된다. ? 우선 양손을
위로 올리고 등을 쭉 뻗고 가슴을 부풀리고 배를 당기고 턱을 당긴 자세를 취한다. 혀는 입의 중
앙에 오게 하면서 앞니의 뒤편에 혀가 닿지 않도록 주위를 기울인다. ? 생각처럼 코 호흡이 쉽
지 않는 사람이 있다. TV를 볼 때 혹시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있지는 않는지. 무의식적으
로 자꾸 입을 벌리게 된다면 시간을 조금 내서 복식호흡 연습을 해 보자.
◎ 햇살과 음악에 잠깨는 좋은 아침 >>> 아침에 일어난 직후 늘 기분이 나쁜 사람이 있다.
악몽에 시달리다 깨거나 잠을 못 이루다 늦게 잠들어 실제 잠을 못 잤거나 뭐 그런 경우. 기분
좋게 깨는 것은 그날의 숙면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햇살에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자기
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을 잠깨는 시각에 들을 수 있도록 예약해 놓으면 어떨까? 일어나자마자
향기로운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기지개로 개운한 아침을 맞는다 >>>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 누운 채로 한번, 또 엎드려서
한번씩 기지개를 켜면 한결 개운하게 잠에서 깰 수 있다.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몸이 개운함을 느낀다. 이렇게 하는 것은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방법이며, 키 쑥쑥 자라
게 하는 키 크기 체조의 하나이기도 하다.
◎ 배불리 먹은 뒤 자는 것은 위험 >>> 저녁식사는 최소한 잠자기 3시간 전에는 끝내야 한
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에는 운동과 목욕으로 에너지 소비를 극대화시킨 다음 편안한 수면을 유
도하자. 만일 피치 못할 상황으로 저녁식사가 늦어질 경우에는 적게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다.
◎ 술을 취할 때까지 마시기 >>> 밤에 마시는 술도 취침 3시간 전에는 끝내야 한다. 적당한
술은 몸을 릴랙스시켜 편안한 수면을 취하게 하지만, 과도한 술은 반복적으로 잠을 깨워 숙면을
방해한다.
◎ 음료수, 커피나 홍차, 담배, 물 마시기 >>> 콜라나 주스 등 당분이 많은 고칼로리 음료,
커피나 홍차같은 카페인 음료 등은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물은 칼로리가 없으므로 문제가 없
을 것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잠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숙면
에 방해가 되고, 다음날 아침에 몸이 붓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심한 운동과 뜨거운 물 목욕 >>> 잠자기 전에 심한 운동을 하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
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쉽게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저녁식사 후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운
동과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목욕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하루 종일 긴장했던 심신을 이완
시키며 스트레스도 풀리게 한다. 수면은 체온이 떨어질 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데, 쉽게 잠들려
면 이 방법이 가장 좋다. 하지만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서 천천히 시간을 갖고, 욕조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3회 정도 반복해 주는 목욕은 수면 다이어트를 도와 준다.
◎ 무릎을 구부리고 잔다 >>> 몸을 웅크리거나 무릎을 세우거나 꼬는 자세는 허벅지 관절과
무릎관절을 굽어지게 만들어 하반신 비만의 원인이 된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될 뿐더러 자고 일
어나도 몸이 피곤하기만 하다.
◎ 엎드려서 잔다 >>> 머리가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얼굴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게 된다. 앞니
가 흔들리게 되고 턱뼈도 느슨해진다. 게다가 이런 자세로 잘 때는 십중팔구 입을 벌리고 입호
흡을 하게 되어 있다.
◎ 입을 벌리고 잔다 >>>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은 코대신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 즉 입호흡
을 하는 사람은 코 주위의 근육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눈 주위가 느슨해져서 주름이 늘어난다
(지방은 근육이 움직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당연히 지방이
연소되기가 어렵다). 또 항상 입이 반쯤 열려 있는 상태에서는 얼굴 근육이 느슨해져 탄력없는
얼굴이 되기 쉽다.
◎ 활개를 펴고 잔다 >>> 굉장히 편하게 보이지만, 사실 이런 자세로 계속 자게 되면 몸 전체
에 무리를 주게 된다. 관절은 물론 각종 근육통을 부르는 나쁜 자세 중 하나. 군데군데 부분 비
만이 생겨 보기 좋지 않은 몸매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