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 비용을 줄이는 방법

충치 치료는 단순히 충치만 치료할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충치가 원인이 되어 다른 질환으로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곤 합니다.

평소 치아 건강에 많은 관심들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

설탕섭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충치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당 섭취 증가가 원인

충치 치료에 들어가는 과도한 비용을 고려할 때

하루 설탕 섭취량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보다도

더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유명 대학 연구진이

당의 하루 섭취량을 전체 섭취 열량의

3%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온라인 과학저널 BMC 공중보건에 발표한 내용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안보다도 더 낮은 수치입니다.

WHO 권고안 보다 더 낮은 권고안 제시

WHO는 천연 당을 제외한 첨가 당의

하루 섭취량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에서 5%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새 권고안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전체 섭취 열량의 5%라는 수치는

성인 여성 기준으로

5~6티스푼(약 25g)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연구 내용

연구진은 전체 섭취 열량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비중이

0%에서 5%로 늘어날 경우

충치가 생길 가능성도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설탕이 충치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인 만큼

설탕 섭취를 줄임으로써 충치를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습니다.

충치 치료 비용 과다

선진국에서 치아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체 의료비 지출의 5~10%를 차지하는 현실 등을 고려할 때

당 섭취량을 지금보다 크게 줄일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설탕 소비는 줄지 않아

그러나 설탕 소비를 줄이려는 이런 움직임에도

일반인들의 하루 당 섭취량은

WHO의 이전 권고안(전체 섭취량의 10%)

기준조차 못 맞추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충치를 막기 위한 방법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학교, 병원 등에서는

탄산음료 같은 자판기를 없애는 것이 좋고

충치를 치료 해도 완벽한 치료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잦은 검진과 신경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보철물을 하고 있다면 수명과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충치재발을 막는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