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반드시 운동과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가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 소모와 산소 소모량이 증가하면서 물질대사가 활발히 진행되지만 안정시에도 물질대사율이 높아야만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 비만이 억제된답니다.
다시 말해 물질대사율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의 운동을 통해 물질대사의 기능을 높여주어야 한다는건데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물질 대사율이 더욱 높아져 각 근육에 보다 효율적으로 영양분과 혈액, 산소 등이 공급돼 체내 지방량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조깅, 에어로빅, 수영등 땀을 흘리는 힘든 운동이 보다 효과적이지만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상생활을 통해 비만을 해소하는 방법도 권할만 합니다.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는 일상생활로는 계단 오르내리기, 장보러 걸어가기, 유모차 밀기, 물걸레로 청소하기 등등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을 택해 1시간 이상씩 꾸준히 하면 됩니다.
이 정도의 움직임은 실제로 당사자도 못 느낄 정도로 약한 운동이지만 칼로리 소모는 만만치가 않아요.
또 최대심장박동수의 40~50% 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몸에 부담도 없지요. 헬스클럽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벨트 마사지, 가벼운 역기 들기를 하면 에어로빅만 할 때보다 근육과 뼈가 강화되면서 물질대사율도 상승합니다.
주 3회 20분씩 에어로빅을 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걷기 운동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2km를 걸어보고 벅차면 다음날에는 10%를 줄여 1.8km 를 걷고, 사흘째에 다시 2km를 걷는 형식을 취하면 좋습니다. 괜찮으면 10%를 늘려 2.2km를 걷는 식으로 거리를 늘리면서 걷는 속도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빠르게 해나갈수가 있습니다.
일과 중에도 가만히 앉아 쉬기보다는 동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백화점에 아이쇼핑 다녀오기 등으로 몸을 지속적으로 움직여 소모 에너지량을 늘리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일상생활중의 움직임이라도 매일 매일 실천을 하면서 강도를 높이고, 또 시간을 늘려가면 땀을 흘리지 않고도 손쉽게 살을 뺄 수가 있는거지요. 비만인들이 체중조절을 위해 처음부터 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이같은 일상생활 속의 움직임이 보다 효과적일 수가 있습니다. 운동에 따른 에너지 소모량과 일상생활의 에너지 소모량을 비교하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생활운동을 실천해보면 좋은 습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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