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칼로리 소모량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배고픔을 유발하고 식욕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칼로리 소모가 많으면 인체는 허기라는 신호를 보내 보충토록 하지요. 또 적절한 운동은 몸을 건강하도록 해주게 마련이고 건강한 몸은 당연히 식욕을 내는 것이 정상입니다. 식욕을 줄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하게도 무엇인가를 먹어 두는 것이겠죠.

물론 많이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되지만 입맛이 당겨 견디기 힘들 때 뭔가를 약간 먹어두면 나중의 폭식을 막아줍니다.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게 해주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식욕을 억제하기 힘든 사람들은 작은 사탕을 가지고 다니면서 허기가 날 때마다 하나씩 먹어 충동을 잠재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허기가 난다고 바로 라면이나 자장면, 도넛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거나 참다가 폭식 해버리는 것 보다 백배 천배 낫습니다. 참고로 껌은 역효과만 나는데 그 이유는 위산 분비 촉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예 수시로 물을 마셔 두면 허기가 생기는 것 자체가 방지됩니다. 
 
배가 불러지는 것은 물론 위산을 희석시켜 허기의 신호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이죠.

또 커피는 물론 홍차, 녹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든 것이면 무엇이든 멀리하는것도 필요한데요, 위에 자극을 줘서 배고픔을 쉽게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도 허기가 나면 심호흡을 하든지 찬바람을 쐬면 참기가 훨 쉬워집니다. 조용한 음악을 듣는것도 좋지만 텔레비전을 보는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