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가 힌쌀 보다 영양가가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영양소가 많다, 적다 라는 단순한 개념으로 평가하기보다는 곡식 한톨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인체 생리작용이 건강할수 있도록, 창조섭리 대로 이루어지는냐 하는것을 문제 삼아야 한다.

영양소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인체 생리작용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다 들어 있느냐, 아니면 모자라느냐, 짝이 잘 맞느냐를 고려해야 한다.

 인체가 살아가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생리작용에는 지극히 미량으로 필요한 영양소 한가지라도 빠지면 안 되고, 빠졌을 때는 병이난다.

# 어떻게 먹어야 미량으로 필요한 영양소 한가지라도 빠짐없이 섭취할수 있을까?

" 통째로 먹어야 한다." !      하얗게 벗겨 내지말고 껍질과 눈이 붙은 쌀을 통째로 먹으면 현미 한 알이 인체에 들어가서 피와 살을 만들고 힘과 열을 낼때 꼭 함께 있어야할 영양소들이 한 세트(set) 그대로 다 들어있다.  현미가 싫으면 좁쌀,보리, 수수를 대신 먹으면 되고 국수나 빵을 먹을 때는 밀을 통째로 빻은 통밀가루를 이용해야 한다.

*배아( 쌀눈) 

비타민과 무기질이 20여가지나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싹을 띄울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쌀 껍질(겨층)

섬유질 : 사람의 몸 안에서 소화되어 영양소로 이용되지는 않으나 생리적으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한다.

섭취된 음식물의 소화 흡수 작용에 속도를 조절하며, 장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담석증, 고콜레스테롤증,동맥경화,고혈압,심장병이 예방치료 된다.

 식물성 약성분(phytochemicals) :동물성 식품에는 있을수 없는 화학성 물질이 쌀껍질에 있어서 사람이 현미,통밀,잡곡과 콩류,씨앗류, 채소류를 먹으면 몸안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준다. 그대표적인 것이 이소플라본, 피틴산, 리그난, 페놀 등이다.

#  그 밖에 아직도 인류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에 사람의 눈에 띄는 몇 몇 영양소 외에 우리몸에 유익하고 꼭 있어야 할 어떤 영양소들과 약들이 숨어 있는지 다 알아내지 못했다.

 그져 창조섭리를 이해하고, 신뢰하면서 사람이 꾀를 내어 정제하고 가공한 것들을 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자연 그대로의 통째 먹을거리를 찾아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