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또는 고환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유방과 고환의 자가진단은 유방암과 고환암 예방을 위한 최선책이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덩어리나 뚜거운 조직 또는 고환에서 느껴지는 특정한 변화들은 암에 대한 초기 경고일 가능성이 크다.

점이 커지고 사마귀 등에 피부 변화가 나타난다.

점이나 사마귀의 변화는 흑색종이나 편평세포암종의 가능성의 의미한다. 피부암은 비늘같은 건조한 딱지가 없어지지 않는 종기, 또는 감염이나 궤양으로 오인될 수 있다.성장하는 점이나 사마귀 그리고 없어지지 않는 입 안의 궤양 등은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 궤양이 잘 치료되지 않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

치료되지 않는 궤양은 흑색종 때문일 수도 있다. 목이 쉬고 목안에 덩어리가 생기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는 인후암이나 식도암일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암은 조기발견시 쉽게 치료된다.

대소변에 이상징후가 생긴다.

변비, 만성설사, 복부통증, 대장 또는 요로 출혈, 또는 소변애 문제가 생긴다든지 시커먼 타르와 같은 대변을 본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될 증후들이다.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받도록 한다.

기침을 계속하고 피가 섞여 나온다.

특히 흡연자가 기침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만성 소화불량이다.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거나  만성 소화불량, 구토, 가슴 쓰림, 복부 팽만감, 식욕저하,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은 대장암, 위암, 식도암과 관련된 증상들이다.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현상 또한 주시해야 할 증상이다.

자궁에서 피가 나오고 분비불이 비친다.

보통 자궁암의 초기 단계나  자궁경부암의 말기 단계에서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나 분비물이 관찰된다. 신속한 대응은 암의 조기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만성 피로로 고생한다.

만성 피로는  빠르게 증식하는 종류의 암에 대한 자각 증상일 수도 있다. 시력이 침침해지고 자주 헛것이 보이거나 청각장애가 생기는 경우는 의심해 보아야 한다.

두통,팔다리, 척추 등에 통증이 자주 온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진통제를 복용해도 조절이 안 되고 밤에 더 아플경우 뇌종양, 척추종양 또는 전이성 종양으로 인하여 머리, 척추, 팔다리에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