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이 피로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장시간 노동/불면/비만/마른체형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막연한 피로에도 반드시 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기 마련!

스스로 왜 피로한지, 한번 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스트레스… 현대인의 피로의 대부분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피로. 회사에 가는 것이 괴롭고, 의욕이 생기지 않으며, 불안이나 노곤함을 느끼는 등 딱히 중노동을 강요당하지 않더라도 스트레스에 의해 몸은 심하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 장시간 노동… 심야노동, 토일요일 출근 등 과도한 노동은 만성피로를 부르는 커다란 원인. 계속해서 무리를 하게 도면 피로가 축적되어,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무거운 감염증에 걸리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 불면… 인간은 수면에 의해 하루의 피로를 풀게 되고, 다음 날의 활력을 축적하게 된다. 하지만 수면부족이 계속되거나 얕은 잠을 자는 일이 반복되게 되면 피로가 잘 해소될 수 없다. 점점 피로가 축적되어 만성피로가 된다.

* 비만… 몸은 살이 찌게 되면 피로를 쉽게 자주 느끼게 된다. 무거운 몸은 심장이나 근육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조금 움직이는 것 만으로 힘든 일을 하는 격이 되므로, 비만의 사람들은 지구력이 부족하여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된다.

* 자율신경의 불균형… 자율신경은 우리들이 매일 살아 가는데 필요한 심장의 움직임이나 혈액의 흐름, 호흡의 기능 등을 무의식 중에 콘트롤하고 있다. 이 기능이 무너지게 되면 몸은 피로를 풀 수 없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힘들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부조화를 호소하게 된다.

* 위나 장이 약하다… 체질적으로 위장이 약한 사람, 금방 설사하는 사람, 식사량이 적은 사람 등 이러한 사람은 영양이 부족하기 쉽다. 근력이나 체력도 약해져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된다.

* 저혈압, 빈혈… 저혈압이나 빈혈이 되면 몸 세포에 효소나 영양이 미치지 못하게 되어, 활력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한다. 전 날의 피로가 남게 되거나 노곤함이 풀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체력의 저하…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는 일을 하고 있으면, 체력은 극단적으로 저하된다. 계단을 오르는 것 만으로 숨을 헐떡이거나,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지는 사람은 전형적인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행동을 취할 때마다 축축 쳐지며 피곤을 느끼기 쉽다.

뭔가 병이 몸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도…

감기에 걸려서 몸이 노곤하듯, 뭔가 다른 병이 원인으로 피곤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간기능장애’나 ‘갑상선기능저하증’ ‘잠재성심부전’ ‘당뇨병’과 같은 병도 몸에 노곤함이나 피로를 부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는 암과 같은 생명에 관계하는 병이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