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 사회적인 대책마련 시급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납치 살해범인 10대 소녀가

조현병 치료중인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 전날에도 조현병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최초 우울증으로 치료받다가 질환이 악화돼

조현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도 자퇴를 할 정도로 적응을 못한 것으로알려진 가운데

자퇴하기 전 담임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학교 생활기간 동안 공격적인 행동은 없었다고합니다.

처음에는 범죄 분석 전문가마다

우발적 범죄인가 아니면 치밀한 범죄인가에대해

조금씩 이견이 있어서

조현병이 아닌 제 3의 병명으로 의견이 나뉘어 졌었지만

경찰조사 결과 조현병증상으로 치료를 받은내용이

밝혀졌습니다.

조현병 증상이란?

`조현병`이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불렸던 병으로

망상, 환청, 언어 와해, 정서 둔감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전형적인 정신과 질환입니다.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을 때 공격적인 행동또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전해졌는데요

2016년 5월 강남역 인근 노래방 화장실에서

20대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강남역묻지마 살인사건’의 범인 역시 조현병 증상 환자였습니다.

사람들의 말소리 등과 같은 환청이 들리기도하고,

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현병 증상 원인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유전적 성향을 가진사람들이

환경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한다는학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환청과 피해망상 등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조기진단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강남역 사건도 20대 여성이

어처구니 없는 강력사건의 희생자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었고

이 밖에도 작년 한 해 동안

사회에 충격을 준 강력 사건 중에서

조현병 증상 환자들의 범죄가 반복되게 발생하면서

조현병 환자에 대한 두려움이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현병환자를

적대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있는데요.

조현병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반인보다범죄율이 낮지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 본인 의사와관계 없이

무고한 타인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공공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조현병증상에대해

정부차원의 관리 대책이 필요합니다.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잇따르면서,

무고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하며

환자 관리에 대한 우려가 또 다시 제기되고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