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 음료 효능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 하는 달이 되었습니다.

모임이 많다 보니 술자리도 많아져

음주 횟수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12월은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음주 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는 어떤 것이 있고

숙취 해소 음료의 효과는

어떤 점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숙취해소 하면 헛개나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듯이

헛개가 들어간 숙취음료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하며

상위 3개사 제품이 시장 점유율의

약 8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숙취 해소 음료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시중에 나온 숙취해소음료의 성분들을 보면

헛개나무열매추출물, 아스파라긴산,

강황과 울금에 많은 커큐민 등인데

알코올분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며

일정량 이상의 음주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숙취해소음료는 약이 아닌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음료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들

이온 음료

이온음료는 체액과 비슷한 이온 밸런스를 갖고 있는데

탈수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 줘

술과 혼합되면서 혈중 알코올 함량을 희석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유자차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사용되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어

예부터 숙취해소 식품으로 애용돼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자에 대해

“유자의 껍질은 두텁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위 속의 나쁜 기를 없애고 술독을 풀며

술을 마시는 사람의 입에서 나는 냄새를 없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흑마늘 진액

혈액 순환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도 음주 전 또는

음주 중간 중간에 물을 마시는 방법도

술이 덜 취하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지만

지나친 폭음 앞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폭음은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