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증상과 치료법

 서울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제2종 전염병인 볼거리 환자가 집단 발병해

수험생들의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데요

볼거리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볼거리 발병 학교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남자고등학교에서

고3학생 7명을 포함해 21명이

볼거리가 발병해 격리 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볼거리란?

 볼거리는 볼 아래의 침샘 부근이 붓고

두통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격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볼거리 증상

잠복기는 14~18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잠복기 후 1~2일간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침샘(주로 귀밑샘)을 침범해 통증을 가져오며,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볼거리 감염 경로

 볼거리의 원인균은 Mumps 바이러스로

환자의 타액 등이 공기로 또는

직, 간접적인 접촉이 있을 시 감염됩니다.

볼거리 치료

 볼거리는 2~3일 치료하면 대부분 낫게 됩니다.

볼거리 예방법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을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하며,

환자 발생 시는 표준 격리뿐 아니라

부종 발생 후 9일째까지 호흡기 분비물을 격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