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부터 아이의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치아가 입안에 나오는 순간부터 이를 닦아주기 시작해야 합니다. 생후 24개월까지 어린이 스스로 이를 닦을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가 거즈를 이용하여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한번 꼭 닦아주어야 합니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자는 동안 입안에 고여 있는 분유성분이나 이유식은 어린이 치아를 썩게하는 주범입니다.

우유병을 물고 자지 못하도록 하되, 여의치 않을 때는 우유병에 우유대신 보리차를 먹이도록 합니다.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잠이 드는 즉시 우유병을 입에서 빼고 거즈를 이용하여 입안을 닦아주도록 합니다.

무분별한 간식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설탕이 든 과자를 방치하는 것은 치아우식증을 발생시키는 지름길입니다.

늘 입안에 설탕이나 과자를 물고 있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받게 합니다.

젖니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하고, 치아우식증이 가장 발호하는 시기는 만 3세 이전입니다.

흔히 아이가 치통을 호소하는 경우에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치아가 상당히 손상된 후로서, 진료기간도 길어지고 어린이로서 사탕이나 과자를 물고 있지 않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만 12개월부터 만 36개월까지의 어린이는, 수시로 입안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경제적, 시간적 이유에서 정기적인 치과방문이 얼벼다면 부모로서 수시로 아이의 입속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치아우식증의 발생의 조짐이 있으면 즉각 치과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아이와 같이 자기 전 이를 닦는 습관을 기릅니다.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아이로 하여금 칫솔을 손에 쥐게 하여 이닦기와 친숙해지도록 합니다.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려면 자기 전 이 닦기가 매우 중요한데 가능한 아이와 함께 이를 닦음으로서 자연스럽게 이닦기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이 닦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이를 닦으면 아이들도 즐거워 할 것입니다.

올바른 치솔 사용법을 익히게 합니다.

어린이 스스로 치솔질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올바른 치솔방법인 회전법을 교육지도토록 하여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반드시 하는 습관을 키워줍니다. 어린이들의 유치가 충치에 이환되었을 경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음식물을 씹을 수가 없어서 영양결핍이 오게 됩니다.

또 아파서 한쪽으로 씹거나 우물우물 삼키게 되면 안면근육 운동이 균형을 잃게 되어 얼굴모양이나 치열이 삐뚤어져 열등의식을 갖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사교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존하려면 1년에 반드시 2번 정도의 정기검사를 받고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치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돍 하며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이 중요함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어린이의 충치나 잇몸질환을 조기 치료하게 되면 치아의 건광과 더불어 소화기 건강을 갖게되며 치열이 비뚤어지는 것도 최대한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보다 요즘 범람하는 설탕이 든 음식과 인공음료를 피하도록 해 주는 것이 치아건강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