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욕이라도 하지 않으면 풀릴 것 같지 않은 스트레스! 그렇지만 스트레스야말로 비만의 최대 적입니다.
살이 찌는 것과 살이 빠지는 것 모두 스트레스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정작 사는 것은 짜증의 연속이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속수무책인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에 관련된 스트레스 입니다. 울고 웃는 사랑때
문에 늘어나고 줄어드는 체중, 바로 살과의 전쟁이죠.
 
영국의 한 주간지가 밝힌 설문 조사는 여성 비만의 원인이 남자에게 있음을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때, 또는 실연 했을때 과식하는 경향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는데 인간은 우울해지면 자꾸 배가 고파집니다. 즉, 사랑에 대한 배고픔이 음식에 대한 배고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랑의 맛을 두고 "달고도 쓰고, 쓰고도 단맛"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좋을땐 마냥 달콤하기만 하지만 고통스러울땐 쓰고 맵죠. 사실 사랑이 달콤할 땐 달콤한 음식이 입에 당길 이유가 없죠, 왜냐.. 사랑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결과가 쓰다면 우리 인체는 무엇인가 다른 물질을 통해서도 달콤한 맛을 즐기려고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만 폭식하게 되는거죠.

"날씬해져서 내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이런 비만녀의 다이어트 성공률은 90% 이상일 정도라고 합니다. 강렬한 의지로 충발하는 까닭에 성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는데요. 역시 옛말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 말입니다. 자, 절식하고 운동하는것이 마냥 힘들기만 하다면 달콤한 사랑에 한번 빠져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