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류는 저칼로리에다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는 효자 음식이다. 체지방을 줄이고 골중량을 높이는 데는 운동이 꼭 필요한데 무리한 운동 보다는 평소의 20%정도 더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평소 걸음을 만보계로 측정해보았을 때 5천보였다면 6천보까지 늘이면 되는 형식이다.

감량은 월 1-2㎏ 정도로 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그 이유는 급격한 감량은 성 호르몬의 분비를 줄이는 등의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이 아닌 체지방 감소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원하더라도 스스로 골중량의 감소를 초래하는 다이어트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식사 시 섭취한 지방은 에너지 공급원으로 분해되거나,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따라서 지방을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이 에너지로 분해되기 쉬운.
즉, 에너지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시간대 이전의 타이밍에 맞춰서 섭취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에너지 소비가 1일 중 가장 저하되는 수면시간 이전인 저녁식사때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그 지방은 바로 체지방이 되어 축적되므로 살이 찌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콜이 무조건 나쁜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그 또한 비만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알콜이 가지고 있는 그 효율적인 면은 살리면서 살이 찌지 않는 똑똑한 음주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술은 밤에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가 바로 에너지 소비는 점차 저하되는 시기이며 게다가 혈중 지방은 증가하게 되므로 살이 찌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저녁에 술을 마실 경우 2~3잔 정도로 조금만 마시면, 혈중 지방이 별로 높아지지 않아서 몸에 해롭지 않게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자제를 하지 못하여 과음을 하게 되면 혈중 지방을 상승하게 하므로 다이어트에 해롭다. 식생활의 근대화에 의해 생겨난 새로운 식습관의 변화로는 디저트를 먹는 것을 꼽을 수있다.
식사 후 커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면서 그 맛이 꿀 맛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꿀 맛을 위해 저녁식사에서 지방을 섭취한 후 디저트로 단 것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지방과 단 것을 동시에 섭취하면 식사시 섭취한 지방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가 더욱 쉬워지므로 되도록이면 디저트로는 단 것을 먹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고 할 수 있다.

오히려 10시~3시 사이 한참 활동하는 시간대에 단 것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 없다.

단백질은 지방, 탄수화물에 비해 섭취 후 열로 소모되는 칼로리양이 큰 열량소이다.
따라서 저녁 식사는 단백질을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서는 생선, 달걀, 치즈, 두부 등이 있지만 그 중 에서도 지방을 별로 포함하지 않은 단백질 식품인 두부, 생선 등을 저녁식사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녁식사 전 운동이 다이어트에 주효한 이유는, 간장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이미 소비했으므로 식사시 섭취한 탄수화물이 글리코겐의 보충으로 이어져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저녁식사 후 산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하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므로 그 결과 간장에 의한 지방합성이 둔화되고, 혈중 지방 분비도 적어져서 지방축적이 저하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식사전에는 조깅과 같은 운동이 적당하며, 식사 후에는 신체를 상하로 움직이는 운동은 소화과정의 리듬을 깨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아령과 같은 기구를 이용한 웨이트리프팅(weight lifting)형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근력증강운동은 글리코겐 소비를 촉진시키고, 뇌를 휴식하게 하는 효과가 강하여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유도하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고 할 수 있다